삶은 여행/경상도39 봉화 청량사 봉화 청량산 청량사 대웅전인 유리보전 앞 스님의 낡고 기워서 사용하는 고무신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물질만능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귀감이 됩니다. 청량산 일주문입니다. 이 근처에서 일주문 옆에 보이는 절소유 차량의 운전자 분께서 뒤의 승용차에게 이곳으로 올라가는 것은너무 위험하니 올라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힘들어 봤자 얼마나 힘들겠어 하면서 한결같이님과 또 다른 길벗님과 청량사로 올라갑니다. ㅠㅠ정말 힘들었습니다. 덕분에 뱃살은 조금 빠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조금 오르다 보니 승용차로 올라가시는 분도 계십니다. 정말 운전 내공이 대단하신 분인듯 합니다. ㅠ Cannon 6D, EF50mm, ISO 100, F22 / 2.5"s도로변 계곡입니다. ㅋ 조그마한 폭포같은 것이 있어 장노출로 이끼계곡 .. 2013. 7. 17. 농암면 여행 '다실'은 뭘까요?'다방'은 많이 들어밨지만 '다실'은 .. 다방일까요? 둘의 차이가 있었을까요? ㅎㅎ가은역에서 곧장 올라가지 않고 문경시 농암면으로 달려옵니다.혹시나 근현대 문화유산 처럼 보이는 옛날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농암면으로 향합니다.농암면 소재지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아버지의 고향이기도 합니다.농암면은 이곳에 자리잡고 있었던 '청암중고등학교'의 폐교로 인하여 쇠락하기는 했지만 예전의 건물은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도시에서는 대기업의 쇼핑몰?(이마트 등)이 상권을 장악하고 있다고 하지만 시골에서는 농협하나로 마트가 상권을 장악하고 있습니다.구멍가게 수준의 '농암수퍼'도 인근의 하나로 마트로 인하여 문을 닫은 것으로 보입니다. 도시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곳.. 2013. 7. 17. 문경 봉암사 여행 일년에 딱 하루 '부처님 오신날'에만 문을 연다는 희양산 봉암사로 향합니다.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이 올 것이라는 예상을 했지만 집안 일로 조금 아주 많이 늦은 시간인 오전 10시 30분경에 봉암사가 있는 문경시 가은읍으로 도착을 합니다. 예상한 것처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함께 길을 기다리시는 분들의 이야기로는 10만명도 더 넘는 사람이 찾아왔다고 하는 이갸기가 그냥 뻥이 아닌 것 같습니다.도로변에 차를 세운곳이 봉암사에서는 약 8km가 떨어진 곳에서 차량진입을 이미 막고 있습니다.이럴 수가 오늘 고생좀 하겠군 하는 마음이 듭니다.그렇지만 이미 고생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왔기에 느긋하게 걸어다니거나 봉암사에서 제공한다고 이야기를 들었던 셔틀버스를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약 1km정.. 2013. 7. 17. 가은역 뒤 은성교 봉암사에서 기나긴 기다림 끝에 다시 가은으로 되돌아 나왔습니다.가은은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가은역과 은성광업소가 활황기에 있었던 은성교도 있습니다.은성교를 보기 위해 가은역 앞으로 왔습니다. 가은역 앞에서 가은역 보다 더 반기는 것은 역전의 청파다방입니다. 물어보지 않고 사진만 달랑 한장 찍고 돌아섰기 때문에지금은 영업을 하는지 하지 않는지 모릅니다. 은성교의 기록을 남겨농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다리 위에 다리를 더 얻어 놓고 석탄을 실어나르는 기찻길로 활용을 한 것 때문입니다. 아마도 지난 번 이곳을 다녀간 한결같이가 올려놓은 석탄이 그대로 남아있는 듯 합니다.옛날 같았으면 누구나 먼저 본 사람이 집어갔겠지만 지금은 석탄은 아무도 처다보지도 않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은성교 아래에서는 물놀이 장이.. 2013. 7. 17.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