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경여행4

문경 석달동 양민학살 사건 추모제 2016년 7월 10일 추가한 내용입니다. 문경양민학살 사건을 다녀온지 2년이 지난 후에 시사팟캐스트 '이이제이'에 문경양민학살 사건에 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팟캐스트를 들어보시면 양민학살사건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이이제이 듣기 ----------------- 문경시 옛 점촌이 제 고향입니다.사실 요즘처럼 경상도 출신이라는 것이 챙피한 적이 별로 없습니다.정말 쪽팔려서 못살것 같습니다. ㅠ억양을 바꿀수 있다면 바꾸고 싶을 정도입니다.어찌되어거나 멘붕에 빠지지 않고 힘내서 5년동안 지역주민의 생각과 마음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감성적인 설명과 아울러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설득을 하고 그들의 마음을 얻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201.. 2016. 7. 10.
가은역 뒤 은성교 봉암사에서 기나긴 기다림 끝에 다시 가은으로 되돌아 나왔습니다.가은은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가은역과 은성광업소가 활황기에 있었던 은성교도 있습니다.은성교를 보기 위해 가은역 앞으로 왔습니다. 가은역 앞에서 가은역 보다 더 반기는 것은 역전의 청파다방입니다. 물어보지 않고 사진만 달랑 한장 찍고 돌아섰기 때문에지금은 영업을 하는지 하지 않는지 모릅니다. 은성교의 기록을 남겨농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다리 위에 다리를 더 얻어 놓고 석탄을 실어나르는 기찻길로 활용을 한 것 때문입니다. 아마도 지난 번 이곳을 다녀간 한결같이가 올려놓은 석탄이 그대로 남아있는 듯 합니다.옛날 같았으면 누구나 먼저 본 사람이 집어갔겠지만 지금은 석탄은 아무도 처다보지도 않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은성교 아래에서는 물놀이 장이.. 2013. 7. 17.
문경 김용사 여행 4월의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김용사는 한가합니다. 아직 벗꽃이 남아있습니다. 물로 지금은 비가와서 다 떨어졌으리라 생각이 되기는 합니다. 화장실입니다.들어가봤더니 정말 예전 방식이네요... 깊이가 얼마나 깊던지.. 건물 옆에서 보면 그리 깊어보이지 않지만 직접 들어가서 보면 저 높이의 두배는 더 깊은 것 같습니다. 이 건물이 꽤 오래된 건물인것 같습니다.창고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 물건의 용도가 무엇인지?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장독대의 위치가 대웅전의 위치보다 더 좋아보였다는... 이 종도 유명하다고 하기는 하는데... 찾아보기가 좀 귀챦습니다. 돌아나오면서 뒤돌아 봅니다. 우리네 인생도 항상 뒤돌아보는 시간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요즘트위터페이스북더보기 2013. 7. 17.
문경 장수황씨 종택 문경지방에 있는 양반가옥의 하나로 장수 황씨의 종가를 문경양민학살 사건이 있었던 석달동에서 나오면서 고택이 있어 잠깐 들렸습니다.비교적 원형이 잘 남아있고, 안채의 구성에 몇가지 특성이 남아 있어 문경지방 민가연구 자료로 가치가 있다 합니다. 가장 특이한 점은 두 그루의 탱자나무가 집 앞뜰에 있다는 것입니다. 탱자나무는 주로 울타리용으로 사용하는데, 이 종택에서는 앞마당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기념물 제135호로 지정되어 있다 합니다. 종택 담벼락에서 찍었습니다.벌교에서 본 김범우의 집과는 다른 구조입니다. 김범우의 집은 밖에서 안쪽을 전혀 볼 수 없지만 문경 장수황씨 종택은 밖에서 안쪽을 들여다 볼 수 있네요^^ 앞마당에서 안채를 바라봅니다.눈과 파란하늘이 눈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한 그루.. 2013.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