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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여행5

다음스카이뷰서비스가 안되는 철원땅 도피안사 철원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안보관광이라고 하지만 저는 철원의 도피안사로 정했습니다.이곳에는 국보634로 지정된 철원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철조로 만든 불상은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유행하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불상 뒷면에 신라 경문왕 5년(865)에 만드렁ㅆ다는 내용의 글이 남아 있어 제작 년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삼층석탑이 있는 도피안사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것은 불상이 아니라 경내 입구에 있는 연꽃입니다.절집에 있어서 인지 사람이 따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듯 합니다.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지난 일요일에는 대웅전 신축공사로 옆 임시로 가설해놓은 건물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철로 만들어져서 차가운 .. 2013. 11. 2.
작고 아담한 한국의 나이아가라 한탄강 직탕폭포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는 별칭이 있는 철원 한탄강의 직탕폭포를 다녀왔습니다. 카카오스토리에 직탕폭포를 올렸더니 이게 폭포가 아니고 이명박씨가 만들어놓은 댐(보)가 아니냐고 합니다. 그렇지만 직접 가보니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해도 될 만큼 아주 경치가 좋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힘이 아닌 자연의 힘으로 만들어진 폭포입니다.직탕폭포는 말보다 그냥 사진으로만 감상을 하시기 바랍니다. 셔트 속도를 늦추거나 아주 빠르게 해서 찍었습니다.사각필터와 유선릴리즈를 이용해서 가능한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만들어 보려고 애를 썼지만 삼각대가 조금 불안정합니다. 요즈음은 가볍고 튼튼한 삼각대와 광각 단렌즈에 대한 유혹이 그 어느때보다 심합니다. 2013. 11. 1.
철원여행 승일교는 누가 만들었을까? 철원은 여러번 다녀갔지만 일과 사진여행을 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그동안 승일교 옆 새로난 다리도 여러번 지나갔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이곳에 내려서 승일교를 바라본 것은 처음입니다.승일교는 이승과 김일성 두 양반의 이야기도 있고 다른 장군의 이름과 연관된 것이라는 이야기도 함께 있다 합니다.다리 아래에서 이러저러한 각도로 사진을 담아보려고 애를 씁니다.고만고만한 사진이 나옵니다. 예전 다리와 새로 생긴 다리를 함께 담아보기도 하고요 이 추운날에 레프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풍경입니다. 2013. 10. 30.
철원여행 일번지 삼부연 폭포 철원 비무장지대에서 청소년들이 평화캠프를 한다고 합니다.저의 역할은 이천지역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을 데리고 오는 일입니다. 소위 '운전기사'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천에서 철원으로 갈때는 제가 일이 겹쳐서 버스로 이동을 했고, 올때는 버스를 이용하지 말고 제가 직접 데리려 갔습니다. 평화축제는 오후 늦은 시간에 끝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저는 일요일 아침 일찍 철원으로 출발해서 철원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그 첫번째 목적지가 삼부연 폭보입니다. 그 다음 승일교, 고석정, 직탕폭포, 도피안사, 노동당사 이렇게 둘러보기로 합니다.마지막 노동당사는 시간이 부족해서 보지 못했습니다.다음 철원 여행때는 꼭 한번 노동당사도 가 보리라 생각을 합니다. 안보관광?도 겸해서 차로 들어가지 못하는 곳도 한번 가 보려고 .. 2013.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