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5

섬강 왕복 종주 중동호흡기신드롬-메르스(MERS-Cov)-이 확산일로에 있습니다.무능하고 무책임하고 정권 덕분에 지난 6월 6일(토)에 예정되어 있었던 활동들이 모두 연기와 취소를 했습니다.그래서 그동안 쭉 진행하고 있는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메르스의 영향권이 가장 적은 지역인 섬강을 다녀오기로 합니다.섬강의 출발점은 남한강과 섬강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횡성댐 인근까지 약 53km의 구간입니다.왕복을 하면 106km미터가 되지만 실제 거리는 운행거리는 130km 정도입니다. 부론에서 흥원창을 지나고 캠핑장을 하나 지나자 말자 공사 간판이 나오네요 ㅠ자갈밭이라 로드로는 타고 지나가는 것이 불가능합니다.본의 아니게 끌고 갈 수 밖에 없네요, 대략 1km 정도를 끌고갑니다. 명박표 4대강 공사를 피한 섬강의 풍경입니.. 2015. 6. 8.
제주 올레길 17코스 석양이 아름다운 길 길벗이신 한결같이 님을 깨우지 않으려고 정말 조심조심 조용히 숙소에서 나섭니다.ㅠ 나중에 물어보니 나갈때 깼다합니다. 어제 미리 이야기를 해 두었으니 그나마 덜 미안한 마음입니다. 17코스 전구간을 다 걷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오전 12시 뱅기로 김포로 돌아가야 하니. 절반만 걷기로 합니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일주 노선을 타고 이호테우해변까지 갑니다.편의점에서 물 한병을 사고 해변으로 나가면서 역시 제주의 할망은 정말 부지런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동네 게시판인데 추석어울림 한마당을 이곳에서도 했나 봅니다. 기부금을 내신 분들의 명함을 손으로 직접 써서 붙혀 놓았습니다. 똑같이 작성한 것을 몇개 더 보았으니 온동네 게시판에는 다 붙힌것 같습니다.이렇게 손으로 작성한 게시물을 본 것이 언제쯤이었나.. 2013. 10. 1.
제주 올레길 16코스 다시 숲과 밭담길로 들어가다 어렵게 추석연휴 기간동안 걸은 길이라 사진이 너무 많습니다. 한림에서 하룻밤을 자고 서일주 버스를 타고 다시 고내포구로 돌아왔습니다.어제 마을노래자랑은 잘 마쳤는지 정자각 앞 마당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다시 16코스 출발점 사진을 남깁니다. 바다를 끼고 구엄포구까지 가게 됩니다. 구엄포구는 작년 어느때쯤인가 렌트카를 타고 왔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아마도 저녁노을이 질때 방문해서 점프신공을 발휘했던 곳었다는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바닷길을 걸으면 늘 뒤돌아 보면서 출발한 곳을 돌아봅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올레이정표를 담아보고요 바다를 향한 의자도 남겨놓습니다. 왜 장군상이 있을까? 자세히 보지 않아 잘 모릅니다.좀 제대로 알고 걸어야 하는데. 다음 올레길을 출발하기 전까지 유홍준의 문화유산 답.. 2013. 9. 30.
제주 올레길 13코스 아름다운 숲과 돌담길을 만나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짧다고 생각하는 5일간의 추석 연휴가 끝났습니다. 추석 연휴 정도되면 한 10일 정도 쉴 수 있도록 해 주면 좋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추석연휴 기간동안에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그렇타고 고향에 가지 않을 수 없어서 일주일 전에 미리미리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안부를 전했습니다. 그래도 명절인데 가족과 함께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시골집을 다녀와야 할 듯 합니다. 이번 제주 올레길 답사는 13코스부터 17코스까지로 하였습니다. 예정된 계획은 21일 오후에 제주공항부터 17코스를 어느정도 걷고 13코스에서 출발하여 진행하려고 했으나, 여행은 언제나 예정처럼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지인 덕분에 알게된 캔디-홍예님(사진작가이신데 제주, 특히 성산을.. 2013.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