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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행/경상도39

문경 석달동 양민학살 사건 추모제 2016년 7월 10일 추가한 내용입니다. 문경양민학살 사건을 다녀온지 2년이 지난 후에 시사팟캐스트 '이이제이'에 문경양민학살 사건에 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팟캐스트를 들어보시면 양민학살사건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이이제이 듣기 ----------------- 문경시 옛 점촌이 제 고향입니다.사실 요즘처럼 경상도 출신이라는 것이 챙피한 적이 별로 없습니다.정말 쪽팔려서 못살것 같습니다. ㅠ억양을 바꿀수 있다면 바꾸고 싶을 정도입니다.어찌되어거나 멘붕에 빠지지 않고 힘내서 5년동안 지역주민의 생각과 마음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감성적인 설명과 아울러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설득을 하고 그들의 마음을 얻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201.. 2016. 7. 10.
경남 밀양 표충사 풍경 경남 밀양 표충사 풍경 2013. 12. 4.
분천 철암 기차단풍 여행 블친 덕분에 분천에서 철암까지 V-Train을 이용한 주말 단풍 놀이를 다녀왔습니다. 영양 서석지에서 분천역으로 열심히 왔습니다. 물론 저는 차 뒷자리에서 코까지 골면서 잠을 잤다 합니다. ㅠ 한적했던 시골역 앞은 이미 관광지가 된 듯 하지만, 예전 건물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열차 출발시간이 1시간여 남았지만 상당히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열차를 기다리며 역 이곳저곳을 밝은 표정으로 사진도 찍으시면서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날이 쌀쌀해서 그런지 일찍 기차에 오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분천역은 Zermatt와 협약을 했다 합니다. 기관사로 보이시는 분께서도 열차가 출발하기 전까지 쉼을 가지고 계시고요. 열차 승무원으로 보이시는 분께서는 비어 있는 열차 한곳에서 늦은 점심을 드시고 계십니다. 왜 이곳에서 .. 2013. 11. 6.
영양 서석지 은행나무와 가을 풍경 지난 여름 서석지 연꽃을 보러갔다가 가을이 되어 서석지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을때 다시 오리라 했습니다. 영양 서석지 은행나무입니다.파란 가을 하늘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하늘은 잔뜩흐려 있습니다. 이곳 출신이신 분께서 직접 영양서석지 관리인 되시는 어르신에게 전화하니 지금이 가장 좋을때라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서석지도 이제 관광명소가 된 듯 합니다. 어르신 두 분께서 나오셨네요^^ 그 중의 한분께서 카메라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시어 답을 해 드렸습니다.생각보다 가격이 조금 나간다 말씀하십니다. 어르신의 모습과 은행나무와 너무 잘 어울린다 생각을 합니다. 지난 여름의 화려했던 연꽃들은 이제 그 화려함을 뒤로 감추고 쓸쓸한 표정으로 누워있습니다. 언젠가 인터넷으로 본 사진의 구도를 따라 잡으려고 애.. 2013.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