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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1일차 2015년 4월에 살을 뺄 목적으로 로드 자전거를 구입해서 타고 다녔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 자전거를 타고 여주에서 연풍까지 첫 경험을 했고 그 이후 국토종주 수첩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도 알게되고 열심히 국토 종주를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겨울에 결국 국토종주 메달과 4대강 종주 메달을 받았습니다. 올 5월 초 연휴기간 또 이 국토종주가 생각나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작년과 다른 점은 작년은 카드만 들고 다녔다면, 올해는 카드뿐만 아니라 캠핑장비를 자전거에 메달고 다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물론 일부 구간은 작년처럼 로드로 다니는 구간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인천에서 이포보 구간은 로드자전거로 가려고 생각합니다. 5월 5일은 일을 하고 있는 단체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어린이날 행사 덕분에 출.. 2016. 5. 12.
2016년 두번째 국토종주+자캠 5월 갑작스럽게 발생한 연휴기간에 휴가를 더해서 두번째 국토종주를 갈 예정입니다. 2015년 첫 국토종주는 엔듀어런스 자전거릁 타고 구간구간 주말을 이용한 것에 비하여 이번에는 서해아라갑문에서 낙동강 하구둑까지 한번의 일정으로 가 보려고 합니다. 또한, 우회도로를 최대한 피하고 자전거길로만 가려고 합니다. 물론, 도저히 안될 것 같으면 우회도로를 가기도 할 것 같지만, 지금 상태로는 우회도로 없이 제대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일정은 5월 6일 출발할 예정입니다. 살고 있는 지역이 경기도 이천이라 인천까지 가는 길이 더 힘들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 계획은 이천에서 버스를 타고 인천종합버스터미널을 거쳐 전철을 한번 더 탈 예정입니다. 인천도심구간을 짐자전거를 끌고 가기는 조금 무리인듯하여 전철을 한번 이용.. 2016. 5. 3.
일본 자전거 여행 일본 자전거 여행 지난 2016년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로 3박 4일 동안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함께 하신 분들은 지역은 다르지만 같은 단체 소속으로 자전거와 관련한 활동을 오랫동안 해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이번 자전거 여행에서는 작년 백두산 라이딩에서는 로드를 가지고 갔으나, 그 이후 몇번이고 구매하고자 했던 Surly를 조립해서 거의 완성단계에 있어서 테스트 겸 가지고 갔습니다.이번 여행도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 배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백두산은 인천에서 출발했지만, 일본 여행을 부산에서 출발합니다. 국내의 거의 모든 교통수단이 그러하지만, 대도시가 아니면 정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불편합니다. 가는 것이야 일찍 도착을 전재하면 버스편을 이용할 수 있겠지만, 역시나 여행에.. 2016. 4. 22.
무제 2015. 10. 28.
점촌-이천 라이딩 돌아오는 길입니다. 점촌에서 이천으로 돌아오는 길입니다.결과는 갈때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ㅠㅠ 문경읍내에서 바라본 주흘산입니다.저 산도 한번 올라가봐야하는데... ㅠ 배만 보이네요 ㅠㅠ 이화령 휴게소에서 바라본 3번국도입니다. 고속도로는 더 멀리 보이고요 명박표...언젠가 꼭 구속시켜야 하는데... 이런 사진 꼭 남겨보고 싶었습니다.소조령 정상입니다. 충주에서 추천한 맛집은 길 건너있어서 못가고 충주 목감동? 인근에서 먹은 밥집,,,김치찌게 양도 매우 푸짐하고 가격도 매우 저렴했습니다. 창남이 고개를 넘어서 내려오는 중간에서 사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잠깐 서서 도와줄 것이 없나 살펴봤는데 서 계신분들은 일행이 아니고 자전거 사고가 난 것을 보고 수습을 해 주시는 분들인듯 합니다. 사고나신 분은 솔로라이.. 2015. 9. 30.
2015년 추석연휴 점촌 가는 길 기나긴 추석연휴...별달리 할 일이 없습니다.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고향인 점촌으로 가기로 합니다. 네이버 지도로 이천에서 점촌 고향집까지 대충 160km가 살짝 안되는 거리로 나옵니다.이리 저리 자전거도로를 벗어나 국도로 가면 대략 150km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2015년 추석연휴기간은 자전거로 가기로 합니다. 계획은 오전 7시 출발, 평속 25km, 수안보 점심식사, 오후 4시 점촌 집 도착입니다.결과는 오전 8시 출발, 평속 22km, 수안보 점심식사, 오후 5시 점촌 도착입니다.경과시간은 9시간정도였고 총 라이딩 시간은 6시간 40분 정도입니다.계획했던 것보다 매우 늦게 도착을 합니다. 오로지 점촌 고향집에 무사히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ㅠ 연풍에 있는.. 2015. 9. 30.
동해안자전거길 인증수첩 동해안자전거길 종주인증수첩입니다. 아마도 광양인증센터에서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록 수령완료라고 도장을 하나 찍어줍니다. ㅎ 왼쪽의 이름과 국적 등등을 적는 종이가 하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자치부 고위직 공뭔들은 이런 페이지에 개인정보를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지들은 적을까?동해안자전거길 인증부스는 현재까지 유인부스가 하나도 없습니다. 지도에 보이는 곳 제주빼고 다 돌아다녔습니다. ㅋ 자세히 보시면 봉포해변은 도장이 없습니다. 북천철교와 고성전망대가 있으니 찍은걸로 해줄지 모르겠습니다. 2015년 7월에 다녀온 인증도장들... 인증수첩의 종주 완료도장은 여주, 강천보 등에서 찍어야 할 듯 합니다. 봉포해변만 된다면 ㅋ 2015. 9. 14.
동해안 자전거길 2부 - 전기자전거를 추월하지 말아라.... 지난 7월에 임원에서 강릉까지 동해안 자전거길을 여행하고 난 이후 여름기간 동안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 장거리 여행을 하지 못했습니다.물론 잘 타시는분들이야 100km가 단거리겠지만 저에게 100km는 아직 장거리라는 ... 고성통일전망대가 있는 대진시외버스터미널은 그나마 동서울 이외의 지역은 대중교통이 매우 불편합니다.대진에서 강릉으로 오는 버스가 오후 1시 40분경이 막차이고, 그 다음버스는 저녁 8시경에나 있네요?당연히 살고 있는 이천에서 대진으로 가는 버스는 없습니다. 이천에서 강릉가는 버스편은 그리 불편하지 않아서, 버스로 강릉도착 후 대진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여 다시 강릉으로 돌아오려면 대진시외버스터미널에 최소한 1시반까지 와야합니다. 이천에서 6시 버스를 타고 강릉도착 8시경, 그러면 5시간.. 2015. 9. 14.
2015년 추석 나에게 주는 선물 캐니언 Utimate가 드디어 2xs 사이즈가 나왔다.사고싶다. 누가 선물로 줄 일은 없을 것이고2015년 추석선물로 내가 나에게 주어야겠다.사야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지만, 결국은 살것이다.사는 시점이 언제인가가 가장 큰 문제인듯 하다. 지금 살 것인가? 크리스마스 세일기간에 살 것인가? 이것이 문제다...겨울에 사면 겨울내내 집에 쳐박혀 있을 것 같고내년 투르드프랑스 기간에도 세일을 할텐데 그때는 아마도 사이즈가 없을 것 같고...그런데 캐니언자전거가 크리스마스세일때 자전거도 세일은 한 경우가 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잔차가격만 459만원, 소소한 부품사고, 배송료 19만원, 세금?이 있으면 내면 아마도 500만원이 훨씬 넘을 것이다. 사는 시점이 언제가 가장 적절할까? 2015. 9. 7.
강천보 충주 탄금대 왕복 100km가 넘는 장거리 운행이 언제였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업무특성상 토요일 출근을 하니 일주일에 딱 하루 쉬는 일요일 장거리를 나가야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처음 자전거를 구입할 당시보다 많이 게을러졌나봅니다.마지막 장거리 주행이 동해안 7월 5일 자전거길 임원에서 강릉구간이었던 것 같습니다.근 두달동안 장거리 주행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장마도 있고, 일도 있고 해서 못 다닌 것 같습니다.지난 주말에 동해안 강릉에서 통일전망대 구간을 가려고 했으나, 강원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어 동해안 자전거길을 포기하고, 대신해서 강천보에서 탄금대 종주를 선택했습니다. 이곳도 비 예보가 있기는 하지만 우비 챙기고 떠납니다.강천보를 네비없이 가려다가 길을 잘못들어 30분 정도 되돌아오는 실수를 합니다.강천보에.. 2015. 9. 7.
평화의 도시를 꿈꾸는 철원 그리고 지뢰꽃 한국전쟁 당시 가장 격전지로 알려진 철원! 안보관광으로 알려져 있지만, 평화의 도시로 다시 태어나려고 하고 있는 땅이자, 태조왕건 고려의 수도로 정한 땅인 철원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이번에는 안보관광이 아니라 '국경선 평화학교' 방문입니다.안보관광이 아니라 '국경선 평화학교' 방문으로 검문소에서 한참동안 대기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국경선 평화학교'가 있는 월정리 역입니다. 월정리 역까지 철도가 연결되면 북을 통해서 시베리아 횡단 철도에 연결이 아주 쉬워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합니다.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우리의 철도가 연결만 된다면 태조왕건이 꿈꾸었던 대륙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대륙을 횡단할 수 있는 철도가 연결된다면 한반도는 실질적인 섬이 아니라 대륙에서 대.. 2015. 8. 29.
백두산 라이딩 5일차 6일차 백두산 라이딩 5일차입니다.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습니다.백두산 라이딩을 마치고 MTB를 가져온 분들은 백두산 다운힐을 1시간 30분 정도 즐겼습니다.로드는 포기했습니다. 도로 사정이 로드로 다운힐을 하면 굉장히 큰 사고가 날 정도로 좋치 않았습니다. 시멘트 포장은 그런데로 다운힐이 가능하겠지만, 보도블록으로 포장된 구간은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백두산 출발점인 남판산문 입구까지 내려온 이후에 저녁내내 버스를 타고 통화까지 왔습니다. 마지막날 아침 산책겸 동네를 어슬렁거리면서 지난 5일동안 함께한 버스를 사진에 담아봤습니다.이 버스에 자전거 29대를 싣고 내리기를 엄청나게 한 것 같습니다.이 호텔에서의 아침 식사가 가장 좋았습니다. 왜냐고요? 음 이 식당에서만 커피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 2015. 8. 24.
백두산 라이딩 4일차 백두산 천지에 자전거로 오르다 장백호텔에서 1시간 30여분을 차로 이동해서 드디어 백두산 라이딩의 출발점이 되는 남파산문에 도착했습니다.가이드는 계속해서 조심해야하는 사항을 알려줍니다.절대로 공안과 마찰을 일으키지 말아라, 특히, 현수막 등을 가지고 올라가지 말아라, 사진을 찍돼 대한민국만세 라든가 하는 구호를 절대로 외치지 말아라공안에게 억류되면 결국 모두가 힘들어진다.북한과 중국의 국경표시는 가느다란 쇠줄이 전부이지만 절대 그것을 넘지 말아라단독행동을 해서 길을 잘못 접어들지 말아야 한다.북한과 바로 접경지역이니 정말 조심해야 한다.잘못하면 북한 지역으로 들어가면 정말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등등의 주의사항을 알려줍니다. 버스에서 내려 자전거를 트럭으로 옮겨 싣고 남파산문 입구로 향합니다. 이러저러한 위법한 행동을 하지 .. 2015. 8. 24.
백두산 라이딩 3일차 자전거 타기를 취미로 하면서 가장 아쉬운 것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둘다 아직 해결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 첫번째는 가벼운 카메라에 대한 욕심입니다. dslr을 들고 자전거를 타면서 사진을 찍는 것은 너무 큰 고통입니다. 성능좋은 가벼운 미러리스나 똑딱이 카메라가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라는 것입니다. 걸어다니는 여행을 즐길때는 DSLR도 충분히 가지고 다닐 만 했지만, 자전거를 타니 카메라가 문제가 됩니다. 눈으로 보는 좋은 풍경을 남기고 싶지만 아직까지 아이폰 사진을 그기에 따라오지 못하네요... 아마도 조만간 성능좋고 가벼운 미러리스를 하나 구입하지 않을까 합니다. 두번째는 볼록 튀어나온 배입니다. 자전거 져지를 입지 않았을때는 별로 표시가 나지 않았지만, 자전거 져지를 입고나서부터는 이놈의 배가 사진을.. 2015. 8. 24.
광복70주년 백두산 라이딩 악화폭포 출발에 앞선 단체사진 백두산 헤어핀구간 함께한 단체 실무자들저 빼고는 모두 라이딩 선수들입니다. 백두산 천지의 모습입니다. https://youtu.be/0YlYlNAK038 영상은 유투브에 올린 것입니다. 2015. 8. 22.
백두산 자전거 라이딩 둘째날 장어마당에서 배에서 먹었던 것 같은 식사를 마쳤습니다.이제 본격적으로 백두산을 향한 라이딩이 시작되었습니다.처음으로 중국땅에 발을 디뎠고, 중국 모습에 많은 분들이 단동을 보면서 예전의 중국이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하십니다.첫 라이딩 코스인 압록강변 도로변의 사정도 한국 못지 않게 좋습니다.다만, 도로 가장자리에는 여러가지 이물질이 많아서 로드를 가지고 간 저로서는 여간 조심스러운것이 아닙니다.펑크가 나면 다른 많은 분들에게 피해를 끼칠 것이 자명하기 때문입니다.굉장히 조심스럽게 꽁무니에서 쫓아갑니다. 압록강 라이딩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자전거 타기에는 도로사정이 한국보다 더 좋은 듯 합니다. ㅎㅎ갓길도 충분히 넓었습니다.다만, 갓길에 차들을 세워놓아서 가끔 이를 피하기 위해서 차들이 다니는 도로로.. 2015. 8. 22.
광복70주년 백두산 자전거라이딩 1일차 백두산 라이딩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백두산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이번 백두산 라이딩은 여러지역의 청소년들과 실무자들 부모님 등 29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지난 7월말 부산에서 서울광화문 광장까지 600km에 달하는 YMCA청소년 자전거국토순례단이 이천 인근으로 지나가게 되었고, 간식을 가져다 주는 날 ‘백두산 라이딩’에 신청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8월 15일 백두산을 오르는 프로그램에 신청을 하였습니다.이미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일부 비포장구간과 중급 정도의 업힐이 있는 지형이라 로드로는 많이 힘든 과정이 될 것 같았지만, 백두산을 오르기 위하여 MTB 자전거를 구입하기도 그렇고, 빌리기도 상당히 힘들어서 그냥 타고 있는 로드를 가지고 가기로 합니다. 실제로 인천항에 도착해 보니 저.. 2015. 8. 20.
자전거 국토종주, 4대강 종주인증서와 메달 자전거 국토종주와 4대강 종주 인증서를 받았습니다.앗 4대강 뿐만아니라 오천자전거길과 섬진강도 다녀왔고, 섬진강인증센터가 있는 배알도수변공원에서 인증신청을 했습니다.남은 것이 강원도 동해안자전거길 조성된 구간 중 강릉에서 통일전망대 구간과 아직 조성중인 제주도 구간입니다. 4대강 종주를 자전거로 했다해서 이명박의 4대강 사업을 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4대강 사업은 후대를 위해서라도 잘못된 정책에 대하여서는 꼭 법에 의한 심판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잘못된 정책을 법으로 심판할 수 있겠느냐는 반대가 있겠지만, 저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정책은 꼭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마치 친일반역자를 처단해야하는 것처럼 .... 오늘 부터 휴가입니다.일하는 단체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백두산 라이딩을 갑니다... 2015.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