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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2015년 국토종주

자전거 종주 점촌->낙단보 구간

by 삶은 여행 2015. 5. 11.

노동절과 어린이날을 낀 긴 연휴가 시작됩니다.

mb표 4대강 자전거 종주길을 떠납니다.

보는 막지말고 그냥 자전거길이나 해놨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합니다.

호기롭기 뒤에 트레일러를 달고 출발하지만 상주보 지나자 말자 문제가 생겨서... 트레일러는 포기하게됩니다.

자전거 수리비도 꽤 많이 지출을 하게 됩니다. ㅠㅠ


어린시절 말로만 많이 들었던 태봉숲? 입니다.

점촌은 제고향입니다. 종북이 아니라... 경북이죠. 경북도 완전 오리지날입니다.

이곳은 늘 여당과 여당의 공천을 받지 못한 사람의 대결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진짜 진보사람들은 저를 보수라고 하고,,, 보수들은 진보라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종북이라고 하기까지도. ㅠㅠ ㅋㅋ 이룬 억울한 처지가 어디또 있을까요



여기까지는 아주 잘 왔습니다. ㅋㅋ

갈 길이 멀군... 그래도 잘 갈 것이다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습니다.




음 아무리 못가도 낙단보 정도야 쉽게 갈 수 있을 것이라...

하루에 80~100km 정도 가면 3일만에 낙동강 하구둑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 ㅎㅎ




상주 상품교 인증센터까지는 여류롭게 도착합니다.

이정도 밖에 되지 않으면 뭐 2틀만에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에공.. 요기 작은 오르막 하나 오르는데도 끌바를 했습니다.

ㅠ 얼마나 갈 수 있을까?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ㅋㅋ



ㅠ 또 오르막입니다. 

이번에는 끌바하지 않고 죽을똥살똥 타고 올라갑니다. ㅋㅋ 결국 한번 쉬고 끌바하지 않았습니다.


점심 무렵에 상주보?에 도착했습니다.

아마도 상주보에서 인증수첩을 구입하고? 빵하나로 간단한 점심을 때웠습니다.

이곳은 아마도 구미보 인듯한데...

여기서 부터 자전거가 살짝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결국에는 중간에 퍼져버렸습니다. ㅠㅠ

구미까지만 자잔구가 퍼지지 않고 도착을 했어도. 좋았을 텐데....

중간에서 택시타고... 상주로 이동한 후에 차를 주차해놓았던 점촌으로 돌아옵니다.


자잔구 수리를 위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결국 구미까지 가서 자전거를 수리합니다.


이래저래 출혈이 많았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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