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로 티스토리 블로그 작성에 활용하고자 했느나, 에버노트의 클라우드 용량 덕분에 사진 편집에는 적절하지 않은 듯 합니다.
에버노트 프리미엄을 선택하지 않으면 도저히 사진 용량을 따라잡을 수 없네요.
대략 월 5,000천원 정도의 수준인데 아직은 블로그 작업이 그리 많지 않아서 구매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에버노트를 활용하지 않고 온라인 상에서 바로 글을 올립니다.
이천시내로 잠깐 나가야 할 일이 생겨 설봉공원을 들렸습니다.
벚꽃은 한창인데 하늘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미세먼지로 하늘이 좋은 날을 만나기가 정말 어려워진 듯 합니다.
몇년 더 지나면 정말 파란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일년에 몇번 되지 않는 날이 올까 두렵습니다.
설봉공원에서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위치로 바로 갑니다. 지난 가을 이곳에서 단풍이 절정일때 사진을 담았던 기억이 납니다.
노란 은행잎이 아주 나쁘지 않을 정도의 그림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조금 더 광각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설봉공원은 곧 있을 도자기축제 준비에 바쁘게 움직입니다.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라 그런지 도자기 축제도 약 한달동안만 열린다고 합니다.
도자기 축제는 4월 25일부터 예정하고 있답니다. 올해는 주차비와 입장권이 모두 무료라고 합니다.
기간도 예년에 비하여 상당히 짧은 것 같습니다. 5월 18일까지 열립니다.
오전에 사진 왔어야 합니다. ㅠ
오후가 되니 역광입니다.
이곳에서 설봉공원의 벚꽃을 아주 잘 표현하신 분의 사진을 본 듯하여 왔는데 역광이라 벛꽃이 그리 잘 표현되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망원으로 찍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되네요 ㅠㅠ
이천시내로 돌어와서 안흥지로 왔습니다.
안흥지도 주변에 벚꽃이 아주 좋은 곳입니다.
안흥지는 밤에 오면 더 좋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이곳에서 야경을 찍거나 별을 돌리면 가운데 보이는 애련정 위로 북극성을 두고 별을 돌릴 수 있을 듯 합니다.
하늘 좋은 날 별돌리려 한번 와야 겠습니다.
전국 어디를 가도 이번 주말에는 벚꽃이 한장일듯 합니다.
이번주 주말에는 이천시 백사면에서는 산수유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백사 산수유 축제기간에는 행사장 인근에서의 주차는 매우 어렵습니다.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훨씬더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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