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량사에서 내려오는 길 등산로 옆에 있는 '산꾼의 집'에서 본 풍경들입니다.
석상이 돋보기를 쓰고 있습니다.
주인장의 상상령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네요.
석상도 오래되었으니 노안이 있을 듯 하기도 합니다.


한분은 먼곳을 바라보고 계신가요? 안경을 머리에 쓰고 계십니다.
저는 근시라 가까운곳을 볼때는 안경을 벗고 봅니다.



청량사나 청량산을 보시고 내려오시는 등산객분들이 꽤 많이 계십니다.
이곳도 유명해져서 많은 분들이 오시는 듯 합니다.
한결같이의 이야기에 따르면 산문을 폐쇄하려고 하다가 마지막으로 산사음악회를 했는데 굉장히 호응이 좋았고
많은 신도분들이 다시 청량사에 등록을 하시어 산문을 폐쇄하지 않고 지금까지 절을 운영하고 있다 합니다.

차림으로 봐서는 등산객분들이신것 같습니다.
저곳에 어떻게 들어갔지? ㅋ 아주 시원한 장소에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솟대도 한번 찍어보고요. 특이하게 새가 철근에 매달려 있습니다.

'먹이 사냥을 하는 매'의 눈으로 청량사를 담고 계시는 두분의 길벗입니다.
청량산 올라갈때는 힘들다 하시더만 등산로에서 청량사가 보이니 가을에 다시 오자 하십니다.
다른 분의 사진을 보니 반대편 산에서 청량사를 담았습니다. ㅠㅠ
건너편 산에 올라가자고 하면 같이 안가겠다고 할 듯 합니다.

위의 두분은 요런 그림을 담으려고 하셨습니다.
가을단풍이 절정기에 달했을때 다시 오면 좋을 듯 합니다.
그때는 아무리 힘들어도 망원렌즈와 삼각대를 가지고 와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