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길산 수종사

운길산 수종사의 노 스님께서 카메라 조작문제로 뷰파인더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잠깐 메뉴조작으로 뷰파인더가 보이도록 조작을 해 드렸습니다.

카메라 작동을 확인하신 스님께서 바로 한 가족인듯한 분들의 단체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입니다.

운길산 수종사는 세조가 복원을 명하고 절 이름을 수종사라 부르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수종사는 천년의 향기를 품고

아름다운 종소리를 온 누리에 울리며

역사 속으로 걸어 들어온 셈이다.

수종사는 신라 때 지은 고사인데

절에는 샘이 있어 돌 틈으로 흘러나와

땅에 떨어지면서 종소리를 낸다.

유수종사기(다산 정약용)

운길산 수종사는 천하제일 명당으로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가 내려다 보이는 명당으로 유명하며, 이 곳이 내려다보이는

삼정현에서의 차 향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오늘 여행을 함께한 금모래은모래님이십니다. 덕분에 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수종사입니다.

둘이 한곳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세상의 그 어떤것보다도 소중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한강에 이제는 한강에 초첨을 맞추어 찍어 봅니다.^^

두분의 다정한 모습이 참 보기에 좋았습니다.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연인의 의자일 듯 합니다.

3월 따스한 봄볓을 즐기려고 나오신 분들이십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등산도 하시고 차를 통해서도 수종사에 올라오십니다.

다음에는 등산을 하면서 올라가봤으면 합니다.

스님과 신도의 신발입니다.

똑같이 생긴 고무신의 주인을 어떻게 찾을까요?

자세히 보니 안쪽에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삼정현에서 차를 마시고 계시는 분들의 신발고 가방들입니다. 주변으로 줄도 꽤 길게 늘어서 있어 차향을 맛보지 못하고 내려옵니다.

내려오면서 다시 수종사에서 봄을 즐기는 분들을 다시 올려다 봅니다.

블로그 친구 여러분 몇시간 남지않은 따스한 주말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사진보시고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면 아래 손가락을 꾹 좀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ㅋㅋ

추가사진 몇장 더...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