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29

원적산, 천덕봉, 정개산 종주 등산 지난 등산에서는 원적산과 천덕봉까지 올라갔다가 차가 있는 영원사로 다시 되돌아 내려왔습니다.이번에는 영원사에서 원적산, 천덕봉, 정개산을 거쳐 동원대학교까지 종주를 하려고 합니다.일요일 아침 일찍 김밥두줄과 간단한 비상식량과 물을 챙겨들고 영원사로 향합니다. 영원사까지는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길벗인 '한결같이'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또한 지난번 가지고 않았던 카메라도 둘러메고 올라갑니다.그렇치만 카메라 무게가 처음에는 별로 부담이 되지 않았지만 가면 갈수록 무겁게 느껴집니다. ㅎㅎ 원적산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올라오는 길에 1박을 하신듯한 분들을 만났습니다. 배낭의 크기를 보니 최소 100리터 이상하는 배낭을 메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오늘은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원적산에서 백사면 쪽을 담아봅니다. 눈.. 2014. 9. 17.
신경기변전소와 765kV송전탑 지난 8월 한전이 2019년 12월 ‘신울진원자력발전소’의 전기를 수도권지역으로 송전하기 위하여 ‘신경기변전소’ 후보지를 그동안 각종 규제에 묶여 있는 양평, 광주, 여주, 이천 등의 경기동부권 지역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여주시 금사면, 산북면, 광주시 곤지암, 이천시 마장면 등 4개 시군 5개 지역의 예비후보지를 지난 8월 발표함에따라 예정된 후보지 5곳의 주민은 물론 4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의 보수적인 단체들조차 ‘신경기변전소’의 자기 지역으로서 건설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도 보수적이 성향을 가지고 있는 이들 지역주민들이 ‘신경기변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이유는 변전소의 정지면적만 축구장 11배 정도 크기인 85,100㎡(25,700여평)으로 그 규모가 상상을 초월할 뿐만 아니라 변.. 2014. 9. 16.
제주 올레길 14코스 후반부 어제 4코스를 안주하는 것으로 올레길을 거의 다 돌았지만, 앗 하나가 더 남아있었습니다.바로 14코스 후반부를 걷지 않았네요... 작년 언제쯤인가 이 '바다슈퍼'까지 걷고 날이 저물어 택시를 타고 남원항으로 갔습니다. 건너뛰기를 한 것이죠.제주에서 시간이 남아서 이곳부터 나머지 코스를 걷기로 합니다. 이번길을 중산간마을이 아니라 바닷길을 걷는 코스입니다. 배는 바다에도 있고 도로에도 있습니다. 수리를 위해서 도로로 올라온듯 하지만 수리를 하지 않고 있는지가 꽤 오래된듯합니다. 추석연휴 기간동안 낚시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한번도 하지 못한 낚시도 배워보고 싶기도 합니다. 비양도는 아직 못 가봤습니다. 언젠가는 비양도도 한번 가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길벗인 '한결같이'님입니다. 사진은.. 2014. 9. 16.
765kV 송전탑 2014. 9. 15.
진격의 거인 765kV 송전탑을 바로 아래에서 올려다 봅니다.숨이 턱 막힐 정도입니다. 2014. 9. 15.
풍경 예술적인 감각은 전혀 없다고 보여지는 사진 한장.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풍경입니다.765kV 송전탑이 산자락을 휘감고 돌고 있습니다.진격의 거인이 생각나는... 2014. 9. 15.
제주 올레길 4코스 겨울에 걷기 지난 2014년 1월 1일 사진입니다. 4코스를 거꾸로 걸었다는 인증샷입니다.그런데 9월에 들어서니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추석연휴 제주올레길 여행에서 정방향으로 다시 걸었습니다.그것도 가장 길다는 4코스를 ㅎㅎㅎ 이번 4코스 여행에서는 정방향으로 걸었는데 이른 모습은 본 기억이 나지 않네요^^... 역시나 반겨주는 친구들은 이 녀석들 뿐입니다. ㅎㅎ 표선의 4코스 출발점입니다. 거꾸로 걸었으니 이게 종점이 됩니다. 표선 인근에서 담은 사진인듯 보입니다.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모 전의원의 꾹 찔렀을 뿐이다. 저는 강아지 코를 쿡 찔렀을 뿐입니다. ㅎㅎ 올레길 바다 이정표... 이 분은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ㅎㅎ 친절하게 올레길 표시를 다시 달아주는 '한결같이' 예나 지금이나 쉬는 모양은 똑 같습니.. 2014. 9. 15.
제주 올레길 4코스 걷기 블로그에 있는 옛 자료를 아무리 찾아봐도 제가 올레길 4코스를 걸었다는 흔적이 없습니다.이게 큰 실수로 다가옵니다. 시드게스트하우스분들이나 여행길동무는 자기 블로그를 보여주면서 4코스를 걸었다고 이야기하지만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용눈이 오름을 간다는 길벗을 두고 혼자 올레4코스 출발점이 표선으로 향합니다. 추석 연휴기간이라 올레 안내소도 하루 쉽니다. 표선을 뒤로하고 올레길 마지막을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추자도에 있는 올레길 18-1코스를 제외하고 제주 본섬의 올레길과 우도, 가파도, 마라도 까지 모두 걸었습니다.18코스와 20코스는 거꾸로 걸었고요 바닷가로 들어설때까지는 어제 역시 과음을 좀 했고 늦은 시간 출발이었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이렇게 길이 바다에 잠겨도 큰 불평도 없습니다. 돌.. 2014. 9. 15.
제주에서 만난 자전거 여행자 제주해변의 난? 개발?의 대표적인 장소중의 하나인 월정리 해변에서 만난 '자전거여행자!' 저의 다음 제주여행의 꿈입니다. 2014. 9. 13.
제주 올레길 19코스 올레길을 함께 걷기로 한 여행지기가 발에 물집이 생겼나봅니다. 오늘 함께 하자고 했으나 하루를 쉬겠다고 합니다.그래서 오늘은 19코스를 거꾸로 걷지 않고 정방향으로 걷기로 합니다. 이곳은 조천 만세동산입니다. 오늘 걸어야 하는 거리는 대략 18.8km입니다. 하루동안 쉬엄쉬엄 걷기에는 아주 적당한 거리입니다. 점심도 먹고, 중간에 마음에 드는 카페가 있으면 들어가서 쉬기도 하고 너무 지치면 한적한 그늘에서 낮잠을 즐겨도 됩니다. 조천만세동산은 올레길 출발 이정표를 찾지를 못합니다. ㅠ 분명 18코스 걸을때 사진을 찍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도대체 찾지를 못합니다. 어제 맛집투어에서는 술을 적당히 마신 관계로 20코스보다는 일찍 출발했습니다. 19코스는 출발하자 마자 시멘트 포장도로로 시작을 합니다. 이런길.. 2014. 9. 12.
제주 올레길 20코스 거꾸로 걷기 제주 올레길 20코스입니다.이번 코스는 거꾸로 걷기에 도전을 하게 됩니다.함께 한 여행지기가 이미 정방향으로는 걸었는지라 거꾸로 걷기에 도전합니다.20코스를 마치는 곳은 21코스의 출발점이기도한 제주해녀박물관 입니다.20코스는 김녕포구에서 제주해녀박물관까지 약 16.5km로 거리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21코스를 거꾸로 걷게 되면 세화오일장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됩니다. 작년에 걸었던 21코스때는 거의 없었던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들이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대다수가 새로 생긴것들이었지만 이 집만은 기존의 건물을 그대로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누군가는 이곳에서 망중한을 즐기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도로 건너에는 카페가 하나 있었습니다. 올레길 주변에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카페들도 경쟁이 심해져서인지 뭔가 독특한.. 2014. 9. 11.
성산일출봉을 오르다 3년동안 정말 자주다녔던 제주여행기간 동안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성산일출봉을 올라갑니다.19코스 올레길을 4시경에 마치니 시간이 조금 남아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안내하시는 분의 이야기로는 왕복 50분 정도 걸린다 합니다. 그 정도 시간이면 충분하기도 합니다. 달이 뜨는 시간까지 기다릴까 생각도 했지만 시드게스트하우스의 맛집투어를 빠뜨릴 수 없기에 달은 보지 못하고 내려옵니다. 성산일출봉을 올라가면서 광치기해변쪽을 바라봅니다. 일몰이면 굉장히 멋있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일출봉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이곳에서 석양과 보름달을 기다릴까 했지만, 내려옵니다.성산일출봉 둘레를 한바퀴 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ㅠ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2014. 9. 10.
이천에 있는 원적산에 올라갔습니다. 이천에 있는 원적산을 올라갔습니다.벌써 이천을 생활기반으로 살아간지가 18년째인데, 원적산을 올라가본것은 처음입니다.걷는 것은 최근 몇년동안 아주 즐겨하는 취미활동 중의 하나이지만 아직도 높은곳을 올라가는 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그래도 이천을 생활기반으로 살면서 가장 높은 산인 원적산을 올라가 보지 않는 것은 생활기반이 되는 도시에 대한 예의가 아닌 듯 하여 지난 주말 작심을 하고 원적산을 올라갑니다. 산이라고는 동네에 있는 400미터 남짓한 설봉산을 운동삼아 왔다갔다하는 정도 수준이어서 600미터가 넘는 산은 처음이어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산행기를 살펴보니 초보자도 3시간이면 원적산과 천덕봉까지 왕복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지만, 저질 체력과 배불뚝이라 최대 5시간 정도를 목표로 하.. 2014. 9. 3.
월정리 해변 타임블루에서 빈둥거리기 이날 77mm 렌즈 캡을 잃어버리다. ㅠㅠ 돌하르방공원을 빈둥거리다 월정리 바닷가로 왔습니다. 역쉬 지인이신 홍예 선생님 덕분에 공짜 음료를 ㅋㅋ 대신 음료수 사진찍기 신공을 이 가게 이름은 모릅니다.테라스가 있고 노란 파라솔이 있는 집입니다. 분위기는 좋습니다. ㅋㅋ 간혹 여행을 함께 다니는 한결같이.. 제가 일하는 곳의 교향악단 지휘자 선생님 ㅋㅋ 앗 이 가게입니다. 월정리 가시는 분들은 타임블루에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들 하시고 가세요 2014. 8. 22.
제주 북촌 돌하르방공원 누구나 사진기만 들이대면 찍을 수 있는 사진들. 사진보다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글(스토리텔링)이 되어야 하지만, 워낙에 글쓰는 솜씨는 가난하고 생각도 정리되지도 않는지라 사진 숫자로 승부를 거는 여행기 ㅠ. 그래서 방문자가 아주 적은 블로그 주인장 ㅋㅋ 출장을 핑계로 - 물론 일도 열심히 했다. - 제주 올레길 걷기를 하고 싶었으나, 비는 계속 내리고 처음으로 동행한 지인(이 분께서는 돌아오고서 근 한두달 동안 다음에 제주 언제가냐고, 다시 걷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사실이다. ㅋ)은 두번다시 걷지 않겠다. 너무 힘들다 하시는 분의 성화와 제주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계시는 캔디 홍예님 덕분에 방문한 제주 돌하르방공원(이곳은 캔디 홍예님 덕분에 공짜로 ㅋㅋ)입니다. 홍예 선생은 사진작가이기도 하고 제주.. 2014. 8. 22.
캄보디아 여행기 아이폰 사진 어제 빌린 자전거 타고 앙코르와트까지 왔습니다. 앙코르와트 주차장? 쪽을 바라보면 한장 남깁니다. 이쪽이 앙코르와트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늦게 와서 이미 해는 다 뜨버리고 일출은 포기합니다. 앙코르와트를 둘러보기전에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잔 ㅎ 앙코르와트를 다보고 앙코르톰도 보고 에어컨나오는 식당이 있다는 말만 듣고 무작정 달립니다. ㅠ 없습니다. ㅋㅋ 아무곳에서나 들어가서 정말 좋아하는 앙코르비어 한잔 ㅋ 시원합니다. 이곳을 둘러봅니다. 이곳이 프레아칸 입구입니다. ㅠㅠ 지도상으로는 멀어보이지 않지만 자전거를 타고오니 얼마나 멀리떨어진 곳인지 ㅠ 프레아칸에도 타프롬처럼 나무에 둘러쌓인 사원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타프롬에서 앙코르 톰, 앙코르와트를 거쳐 숙소가 있는 스타마트 근처로 돌아옵니다. 중간에 퍼.. 2014. 7. 12.
이천에서 캄보디아 씨엠립까지 여정 2014년 이름 여름 휴가를 떠납니다. 목적지는 앙코르와트 유적이 있는 씨엠립입니다. 애초의 목표는 방콕에서 버스로 씨엠립을 육로로 이동하는 것을 삼았지만, 태국의 쿠테타 소식에 대한 불암감으로 비행기로 이동키로 급격하게 일정을 바꾸었습니다. 이천에서 인천공항까지는 공항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요금이 무려 14,100원이나 합니다. 시간또한 넉넉잡고 3시간이 소요됩니다. ㅠㅠ 이게 동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들려서 가기 때문에 한시간 정도 더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천에서 바로 인천으로 가면 1시간 반에서 두시간이면 충분한데 한시간이 더 걸립니다. 실제로 동서울에서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으로 가는 손님은 거의 없고 이천에서 동서울 가는 손님들만 간혹 탑니다. 버스회사의 횡포라고 보여집니다. ㅠㅠ 경기도 이천에서 인천.. 2014. 7. 11.
제주 올레길의 최고봉 14-1 코스 걷기 제주 출장입니다. ㅋ 일하고 남는 시간동안 올레길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14-1 코스를 걷기로 합니다. 14-1코스 출발점 기념 촬영, 환타도 한병 샀습니다. ㅋ 오름을 하나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처음 시도해본 파노라마 사진도 시도합니다. 14-1 코스에는 점심을 먹을 식당이 없습니다. 출발점에서 산 점심식사입니다. 이걸 세명이서 나누어 먹습니다. 길바닥에서 먹는 점심이 얼마나 맛있는지 ㅎㅎ 그런데 저걸 모두 제 배낭에 넣어서 왔다는 ㅠㅠ 에고 힘들어라.. 노인네 고생을 너무 많이 시킵니다. 이 시키들이 ㅋ 드디어 곶자왈 코스로 들어갑니다. 처음 곶자왈 코스를 걸었던 것이 눈오는 겨울 날이었는데 조금 짧다는 생각을 했는데 14-1 코스는 곶자왈코스가 지겨울 정도로 ㅎ 언제나 올레 이정표는.. 2014.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