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가을여행의 최고 천년 고찰 남장사

삶은 여행/경상도

삶은 여행 2013. 9. 17. 06:00

지인이 고향에 내려가 있으니 상주 남장사와 남장마을을 다녀오라고 합니다.

곶감철이 되었나 확인을 해 보라 합니다. 아직 곶감철이 아닌데... 그래도 한번 가 봅니다.^^ 역쉬나 곶감은 아직입니다.

남장사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가을이 더 다가오면 알록달록 아름다움을 더 할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었겠죠.

남장사 일주문입니다.

남장사는 신라832년 흥덕왕 7년에 진감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며, 상주 지역의 가장 큰 명찰이라고 합니다.

남장사 보광전에서 본 것입니다. ? 이것의 이름을 몰라요? 입구의 문을 들어올려놓을 걸어도구이기는 한데... 이름을 모르니 ㅋㅋ

한옥에서는 흔히 보던 것인데 절집에서 본 것은 그리 많지 않거나 처음인듯 합니다.

요즘 절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자승들입니다. ^^

남장사에는 보물이 세개 있다고 합니다. 남장사 보광전에 모셔진 철조비로자나불상과 목각탱 관음전 목각탱이 있다고 합니다.

이중에 목각탱은 나무로 조각하여 부처님이나 보살상 뒤의 후불탱화 대신 설치한 것으로 매우 귀중한 문화재라 합니다.

여전히 불교문화에 무지한 인간인지라 어디에 있는지 알지를 못합니다. ㅠㅠ

보광전을 둘러봅니다.오래되고 보수가 되지 않아서 더 정감이 느껴집니다.

산신각 바로 옆에서 담았습니다. 가을이 다가오니 여름동안 보관했던 것을 다시 꺼내어 일광욕을 하고 계신가 봅니다.

올라가는 길에도 담았지만 전체 모습을 담지 못한 남장사 일주문입니다. 의도하거나 의도하지 않았거나 노스님 한분을 촬영했는데 젊은 스님이 사진 촬영을 자제해 달라고 하시어 아쉽기는 하지만 지울수 밖에 없었습니다.

남장사 입구에 있는 남장사 석장승이라고 합니다. 석장승은 남장사 입구에 있어 잡귀의 출입을 막고 성역내의 금지된 규제와 풍수비보를 지켜주는 수문과 호법의 신장상이라고 한다합니다. - 한결같이 님의 세상 둘러보기 블로그 배낌 ㅋ-

남장마을입니다. 전국적으로 곶감으로 유명한 마을인듯 합니다. 아직은 곶감의 계절은 아닙니다. ㅠㅠ

곶감의 계절이 되는 늦은 가을에 다시 한번 찾아와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