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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행/경상도

예천 초간정

by 삶은 여행 2013. 7. 17.




 

 

 

오랫만에 고향마을에 왔습니다.

온길에 옆마을인 예천의 용문리의 초간정을 보러왔습니다.

초간정은 초간 권문해가 지은것으로 권문해는 우리나차 처음으로 백과사전류인 '대동운부군옥' 20권을 지었다고 합니다.

정자는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지고 다시 지었으나 병자호란으로 다시 불탔다고 합니다. 지금의 건물은 고종7년인 1870년에 후손들이 기와집으로 새로 고쳐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초간정의 모습을 보면서 옛 선비들은 정말 경치좋고 물좋은 곳에다가 집을 짓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에 저곳에서 한가로이 막걸리 한사발 하면서 책보고 낮잠도 좀 자고, 노래도 듣고 하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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