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김용사는 한가합니다.
아직 벗꽃이 남아있습니다. 물로 지금은 비가와서 다 떨어졌으리라 생각이 되기는 합니다.
화장실입니다.
들어가봤더니 정말 예전 방식이네요... 깊이가 얼마나 깊던지..
건물 옆에서 보면 그리 깊어보이지 않지만 직접 들어가서 보면 저 높이의 두배는 더 깊은 것 같습니다.
이 건물이 꽤 오래된 건물인것 같습니다.
창고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 물건의 용도가 무엇인지?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장독대의 위치가 대웅전의 위치보다 더 좋아보였다는...
이 종도 유명하다고 하기는 하는데... 찾아보기가 좀 귀챦습니다.
돌아나오면서 뒤돌아 봅니다.
우리네 인생도 항상 뒤돌아보는 시간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