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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행214

원적산, 천덕봉, 정개산 종주 등산 지난 등산에서는 원적산과 천덕봉까지 올라갔다가 차가 있는 영원사로 다시 되돌아 내려왔습니다.이번에는 영원사에서 원적산, 천덕봉, 정개산을 거쳐 동원대학교까지 종주를 하려고 합니다.일요일 아침 일찍 김밥두줄과 간단한 비상식량과 물을 챙겨들고 영원사로 향합니다. 영원사까지는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길벗인 '한결같이'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또한 지난번 가지고 않았던 카메라도 둘러메고 올라갑니다.그렇치만 카메라 무게가 처음에는 별로 부담이 되지 않았지만 가면 갈수록 무겁게 느껴집니다. ㅎㅎ 원적산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올라오는 길에 1박을 하신듯한 분들을 만났습니다. 배낭의 크기를 보니 최소 100리터 이상하는 배낭을 메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오늘은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원적산에서 백사면 쪽을 담아봅니다. 눈.. 2014. 9. 17.
제주 올레길 14코스 후반부 어제 4코스를 안주하는 것으로 올레길을 거의 다 돌았지만, 앗 하나가 더 남아있었습니다.바로 14코스 후반부를 걷지 않았네요... 작년 언제쯤인가 이 '바다슈퍼'까지 걷고 날이 저물어 택시를 타고 남원항으로 갔습니다. 건너뛰기를 한 것이죠.제주에서 시간이 남아서 이곳부터 나머지 코스를 걷기로 합니다. 이번길을 중산간마을이 아니라 바닷길을 걷는 코스입니다. 배는 바다에도 있고 도로에도 있습니다. 수리를 위해서 도로로 올라온듯 하지만 수리를 하지 않고 있는지가 꽤 오래된듯합니다. 추석연휴 기간동안 낚시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한번도 하지 못한 낚시도 배워보고 싶기도 합니다. 비양도는 아직 못 가봤습니다. 언젠가는 비양도도 한번 가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길벗인 '한결같이'님입니다. 사진은.. 2014. 9. 16.
제주 올레길 4코스 겨울에 걷기 지난 2014년 1월 1일 사진입니다. 4코스를 거꾸로 걸었다는 인증샷입니다.그런데 9월에 들어서니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추석연휴 제주올레길 여행에서 정방향으로 다시 걸었습니다.그것도 가장 길다는 4코스를 ㅎㅎㅎ 이번 4코스 여행에서는 정방향으로 걸었는데 이른 모습은 본 기억이 나지 않네요^^... 역시나 반겨주는 친구들은 이 녀석들 뿐입니다. ㅎㅎ 표선의 4코스 출발점입니다. 거꾸로 걸었으니 이게 종점이 됩니다. 표선 인근에서 담은 사진인듯 보입니다.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모 전의원의 꾹 찔렀을 뿐이다. 저는 강아지 코를 쿡 찔렀을 뿐입니다. ㅎㅎ 올레길 바다 이정표... 이 분은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ㅎㅎ 친절하게 올레길 표시를 다시 달아주는 '한결같이' 예나 지금이나 쉬는 모양은 똑 같습니.. 2014. 9. 15.
제주 올레길 4코스 걷기 블로그에 있는 옛 자료를 아무리 찾아봐도 제가 올레길 4코스를 걸었다는 흔적이 없습니다.이게 큰 실수로 다가옵니다. 시드게스트하우스분들이나 여행길동무는 자기 블로그를 보여주면서 4코스를 걸었다고 이야기하지만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용눈이 오름을 간다는 길벗을 두고 혼자 올레4코스 출발점이 표선으로 향합니다. 추석 연휴기간이라 올레 안내소도 하루 쉽니다. 표선을 뒤로하고 올레길 마지막을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추자도에 있는 올레길 18-1코스를 제외하고 제주 본섬의 올레길과 우도, 가파도, 마라도 까지 모두 걸었습니다.18코스와 20코스는 거꾸로 걸었고요 바닷가로 들어설때까지는 어제 역시 과음을 좀 했고 늦은 시간 출발이었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이렇게 길이 바다에 잠겨도 큰 불평도 없습니다. 돌.. 2014.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