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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행/제주도55

제주 올레길 4코스 겨울에 걷기 지난 2014년 1월 1일 사진입니다. 4코스를 거꾸로 걸었다는 인증샷입니다.그런데 9월에 들어서니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추석연휴 제주올레길 여행에서 정방향으로 다시 걸었습니다.그것도 가장 길다는 4코스를 ㅎㅎㅎ 이번 4코스 여행에서는 정방향으로 걸었는데 이른 모습은 본 기억이 나지 않네요^^... 역시나 반겨주는 친구들은 이 녀석들 뿐입니다. ㅎㅎ 표선의 4코스 출발점입니다. 거꾸로 걸었으니 이게 종점이 됩니다. 표선 인근에서 담은 사진인듯 보입니다.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모 전의원의 꾹 찔렀을 뿐이다. 저는 강아지 코를 쿡 찔렀을 뿐입니다. ㅎㅎ 올레길 바다 이정표... 이 분은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ㅎㅎ 친절하게 올레길 표시를 다시 달아주는 '한결같이' 예나 지금이나 쉬는 모양은 똑 같습니.. 2014. 9. 15.
제주 올레길 4코스 걷기 블로그에 있는 옛 자료를 아무리 찾아봐도 제가 올레길 4코스를 걸었다는 흔적이 없습니다.이게 큰 실수로 다가옵니다. 시드게스트하우스분들이나 여행길동무는 자기 블로그를 보여주면서 4코스를 걸었다고 이야기하지만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용눈이 오름을 간다는 길벗을 두고 혼자 올레4코스 출발점이 표선으로 향합니다. 추석 연휴기간이라 올레 안내소도 하루 쉽니다. 표선을 뒤로하고 올레길 마지막을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추자도에 있는 올레길 18-1코스를 제외하고 제주 본섬의 올레길과 우도, 가파도, 마라도 까지 모두 걸었습니다.18코스와 20코스는 거꾸로 걸었고요 바닷가로 들어설때까지는 어제 역시 과음을 좀 했고 늦은 시간 출발이었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이렇게 길이 바다에 잠겨도 큰 불평도 없습니다. 돌.. 2014. 9. 15.
제주 올레길 19코스 올레길을 함께 걷기로 한 여행지기가 발에 물집이 생겼나봅니다. 오늘 함께 하자고 했으나 하루를 쉬겠다고 합니다.그래서 오늘은 19코스를 거꾸로 걷지 않고 정방향으로 걷기로 합니다. 이곳은 조천 만세동산입니다. 오늘 걸어야 하는 거리는 대략 18.8km입니다. 하루동안 쉬엄쉬엄 걷기에는 아주 적당한 거리입니다. 점심도 먹고, 중간에 마음에 드는 카페가 있으면 들어가서 쉬기도 하고 너무 지치면 한적한 그늘에서 낮잠을 즐겨도 됩니다. 조천만세동산은 올레길 출발 이정표를 찾지를 못합니다. ㅠ 분명 18코스 걸을때 사진을 찍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도대체 찾지를 못합니다. 어제 맛집투어에서는 술을 적당히 마신 관계로 20코스보다는 일찍 출발했습니다. 19코스는 출발하자 마자 시멘트 포장도로로 시작을 합니다. 이런길.. 2014. 9. 12.
제주 올레길 20코스 거꾸로 걷기 제주 올레길 20코스입니다.이번 코스는 거꾸로 걷기에 도전을 하게 됩니다.함께 한 여행지기가 이미 정방향으로는 걸었는지라 거꾸로 걷기에 도전합니다.20코스를 마치는 곳은 21코스의 출발점이기도한 제주해녀박물관 입니다.20코스는 김녕포구에서 제주해녀박물관까지 약 16.5km로 거리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21코스를 거꾸로 걷게 되면 세화오일장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됩니다. 작년에 걸었던 21코스때는 거의 없었던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들이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대다수가 새로 생긴것들이었지만 이 집만은 기존의 건물을 그대로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누군가는 이곳에서 망중한을 즐기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도로 건너에는 카페가 하나 있었습니다. 올레길 주변에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카페들도 경쟁이 심해져서인지 뭔가 독특한.. 2014.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