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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행/강원도29

철원여행 승일교는 누가 만들었을까? 철원은 여러번 다녀갔지만 일과 사진여행을 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그동안 승일교 옆 새로난 다리도 여러번 지나갔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이곳에 내려서 승일교를 바라본 것은 처음입니다.승일교는 이승과 김일성 두 양반의 이야기도 있고 다른 장군의 이름과 연관된 것이라는 이야기도 함께 있다 합니다.다리 아래에서 이러저러한 각도로 사진을 담아보려고 애를 씁니다.고만고만한 사진이 나옵니다. 예전 다리와 새로 생긴 다리를 함께 담아보기도 하고요 이 추운날에 레프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풍경입니다. 2013. 10. 30.
철원여행 일번지 삼부연 폭포 철원 비무장지대에서 청소년들이 평화캠프를 한다고 합니다.저의 역할은 이천지역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을 데리고 오는 일입니다. 소위 '운전기사'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천에서 철원으로 갈때는 제가 일이 겹쳐서 버스로 이동을 했고, 올때는 버스를 이용하지 말고 제가 직접 데리려 갔습니다. 평화축제는 오후 늦은 시간에 끝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저는 일요일 아침 일찍 철원으로 출발해서 철원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그 첫번째 목적지가 삼부연 폭보입니다. 그 다음 승일교, 고석정, 직탕폭포, 도피안사, 노동당사 이렇게 둘러보기로 합니다.마지막 노동당사는 시간이 부족해서 보지 못했습니다.다음 철원 여행때는 꼭 한번 노동당사도 가 보리라 생각을 합니다. 안보관광?도 겸해서 차로 들어가지 못하는 곳도 한번 가 보려고 .. 2013. 10. 29.
원주 민족경제 수탈의 현장 구)조선식산은행 원주지점 업무관계로 원주로 출장을 갑니다. 목적지의 바로 앞의 건물이 다른 건물과는 달리 오래되었다는 느낌이 바로 들어옵니다. 다가가서 자세히 보니 원주의 근현대문화유산중의 하나인 구)조선식산은행 원주지점 건물입니다. 지금은 Standard Chartered은행 건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정이 회의라 카메라를 차에 두고왔는데 휴식시간에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쉬는 시간동안 근현대문화유산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에 담아둡니다. 조선식산은행 원주지점이었던 이 건물은 1934년에 지어졌다고 하며, 원주에 맨처음 생긴 은행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은 강원 감영 동쪽편에 위치한 원주 구도심 중심부로 지금은 상업지역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상가중간에는 차량의 진출입이 불가능하고 이 길 양쪽편으로 일방통행도로가 형성되어 있습니.. 2013. 9. 16.
공사장 한켠에 위치한 반곡역은 네비게이션도 못찾아 원주시에 있는 반곡역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블친이신 '금모래은모래'님, '한결같이'님 그리고 '강물처럼'이 다녀온 곳입니다. 꽤 오래전부터 한번 다녀와야겠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한창 개발중인 곳이라 예전의 정취와 멋이 없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이곳만 다녀오기는 조금 마음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원주를 다녀와야 하는 일이 생겼고 조금 일찍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들렸습니다. 원주 치악산에서 반곡역으로 검색을 하니 원주시내를 거쳐가도록 안내를 해 주어 원주 민주화의 성지라고 하는 '원동성당'도 함께 들렸습니다. 어제 작성하여 올린 원동성당 포스팅은 'window live writer'로 올렸는데 이미지 파일이 잘 올라가지 않는 문제가 자꾸 발생하여 오늘은 워드로 올리는 것으로 .. 2013.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