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비무장지대에서 청소년들이 평화캠프를 한다고 합니다.
저의 역할은 이천지역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을 데리고 오는 일입니다. 소위 '운전기사'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천에서 철원으로 갈때는 제가 일이 겹쳐서 버스로 이동을 했고, 올때는 버스를 이용하지 말고 제가 직접 데리려 갔습니다.
평화축제는 오후 늦은 시간에 끝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저는 일요일 아침 일찍 철원으로 출발해서 철원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그 첫번째 목적지가 삼부연 폭보입니다. 그 다음 승일교, 고석정, 직탕폭포, 도피안사, 노동당사 이렇게 둘러보기로 합니다.
마지막 노동당사는 시간이 부족해서 보지 못했습니다.
다음 철원 여행때는 꼭 한번 노동당사도 가 보리라 생각을 합니다. 안보관광?도 겸해서 차로 들어가지 못하는 곳도 한번 가 보려고 하고요
삼부연 폭포에 도착을 하니 폭포보다 터널이 먼저 반겨줍니다.
이 터널을 지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듯 하지만 지나가지는 않습니다.
도로변에서 삼부연 폭포를 내려다 봅니다.
생각보다 수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폭포는 여름이 제철인듯 합니다.
삼부연 폭포 아래로 내려가 물줄기를 잡으려고 이러저러한 시도를 해 봅니다.
삼부연 폭포와 관련한 이야기들은 인터넷 검색을 해 보시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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