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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라이딩8

백두산 라이딩 3일차 자전거 타기를 취미로 하면서 가장 아쉬운 것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둘다 아직 해결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 첫번째는 가벼운 카메라에 대한 욕심입니다. dslr을 들고 자전거를 타면서 사진을 찍는 것은 너무 큰 고통입니다. 성능좋은 가벼운 미러리스나 똑딱이 카메라가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라는 것입니다. 걸어다니는 여행을 즐길때는 DSLR도 충분히 가지고 다닐 만 했지만, 자전거를 타니 카메라가 문제가 됩니다. 눈으로 보는 좋은 풍경을 남기고 싶지만 아직까지 아이폰 사진을 그기에 따라오지 못하네요... 아마도 조만간 성능좋고 가벼운 미러리스를 하나 구입하지 않을까 합니다. 두번째는 볼록 튀어나온 배입니다. 자전거 져지를 입지 않았을때는 별로 표시가 나지 않았지만, 자전거 져지를 입고나서부터는 이놈의 배가 사진을.. 2015. 8. 24.
광복70주년 백두산 라이딩 악화폭포 출발에 앞선 단체사진 백두산 헤어핀구간 함께한 단체 실무자들저 빼고는 모두 라이딩 선수들입니다. 백두산 천지의 모습입니다. https://youtu.be/0YlYlNAK038 영상은 유투브에 올린 것입니다. 2015. 8. 22.
백두산 자전거 라이딩 둘째날 장어마당에서 배에서 먹었던 것 같은 식사를 마쳤습니다.이제 본격적으로 백두산을 향한 라이딩이 시작되었습니다.처음으로 중국땅에 발을 디뎠고, 중국 모습에 많은 분들이 단동을 보면서 예전의 중국이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하십니다.첫 라이딩 코스인 압록강변 도로변의 사정도 한국 못지 않게 좋습니다.다만, 도로 가장자리에는 여러가지 이물질이 많아서 로드를 가지고 간 저로서는 여간 조심스러운것이 아닙니다.펑크가 나면 다른 많은 분들에게 피해를 끼칠 것이 자명하기 때문입니다.굉장히 조심스럽게 꽁무니에서 쫓아갑니다. 압록강 라이딩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자전거 타기에는 도로사정이 한국보다 더 좋은 듯 합니다. ㅎㅎ갓길도 충분히 넓었습니다.다만, 갓길에 차들을 세워놓아서 가끔 이를 피하기 위해서 차들이 다니는 도로로.. 2015. 8. 22.
광복70주년 백두산 자전거라이딩 1일차 백두산 라이딩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백두산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이번 백두산 라이딩은 여러지역의 청소년들과 실무자들 부모님 등 29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지난 7월말 부산에서 서울광화문 광장까지 600km에 달하는 YMCA청소년 자전거국토순례단이 이천 인근으로 지나가게 되었고, 간식을 가져다 주는 날 ‘백두산 라이딩’에 신청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8월 15일 백두산을 오르는 프로그램에 신청을 하였습니다.이미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일부 비포장구간과 중급 정도의 업힐이 있는 지형이라 로드로는 많이 힘든 과정이 될 것 같았지만, 백두산을 오르기 위하여 MTB 자전거를 구입하기도 그렇고, 빌리기도 상당히 힘들어서 그냥 타고 있는 로드를 가지고 가기로 합니다. 실제로 인천항에 도착해 보니 저.. 2015.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