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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맥북 12인치 2016 Early

by 삶은 여행 2016. 6. 29.

이것저것 정말 망설이다 망설이다. 맥북 12인치 구매를 결정하고 약 일주일 후에 도착한 제품입니다.



아마도 노란 택배옷을 입으신 분이 사무실로 들어오시는 것을 보면서 맥북이 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

드디어 왔습니다.

박스 포장을 뜯기전에 사진부터 한장 찍어둡니다.

이 박스는 얼마동안일지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보관할 예정입니다.

처음 구입하는 애플사의 노트북입니다. ㅎ

음, 그렇치만 그동안 맥 운영체계인 osx는 해킨토시 제품으로 요세미티 버젼을 사용하고 있어 사용하는데는 그리 문제가 없습니다. 


배송정보를 보니 한국에서 배송된 것이 아니라

중국 상해에서 출발한 것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박스를 절반쯤 개봉하다가 생각한 것입니다.

칼이 필요하지 않도록 신경을 쓴 것입니다.

애플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국 제품 구매하면서 이런 소소한 곳에까지 신경을 쓰는 제품을 본 적이 없습니다.


다른 많은 사람들의 개봉기에서 본 모습을 제가 사진을 찍게되는 날이 있을 줄을 몰랐습니다.

ㅎ 이쁩니다. ㅋㅋ


내용물은 비닐포장되어 있습니다.

형광등 불빛때문에..

그러나 실물은 더 이쁩니다.


비닐 포장 벗겨내고 다시 한컷

이때는 '칼'이 필요하네요

박스에 흠집 내지 않도록 조심조심 벗겨냅니다.


박스 뚜껑 개봉... ㅎ

아직 비닐 포장은 벗겨내지 않았습니다.


맥북 12인치 꺼내니


아주 심플하게 뭔가 있습니다.

usb-c 케이블과 아마도 스티커와 설명서 같은 것 하나.

조그만 종이 포장은 아직 개봉하지 않았습니다.


조그만 종이를 들어내면 충전기가 있습니다.


이게 내용물의 전부인듯 합니다.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필요없는 것들은 다시 박스에 담아서 보관


맥북 비닐을 벗겨내고 다시 사진 한장

ㅋ 이날은 노가다 한다고 반바지를 입고 출근했네요


처음 맥북의 두껑을 열어봅니다.

보호종이 한장


보호종이를 벗겨내고 다시 한장.


전원 버튼을 누르니 익숙한 화면이 나옵니다.

잘 지나가겠죠. 완전 새제품인데 ㅎㅎ

앗 소리도 납니다.

해킨으로 쓰는 컴은 부팅할때 소리가 나지 않는데 ㅎㅎ


초기 세팅화면까지 왔습니다.

몇가지만 더 설정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ㅎㅎ


맥 정품 구입은 사실 아이메시지를 좀 써볼까하는 생각에서 처음 구입을 결심하게되었습니다.

해킨으로는 아이메시지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일부 능력자들은 해킨으로도 아이메시지를 사용하는 것 같지만 

늙은 제실력으로는 도저히 따라 할 수 없기에

물론 시스템 구성도 잘 하지 못합니다.

지금도 엘캐피탄으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 요세미티를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몇일 맥북의 앨캐피탄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영변환키만 달라 조금 문제이지 그리 불편함 없이 두가지 운영체계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북이 오는 기간동안 satechi usb-c 어댑터도 구입하였습니다.

사진 옮기기 작업에 꼭 필요하고 사무실 이외의 공간에서 사용시에 이 어댑터가 꼭 필요할 것 같아서 구입을 하였고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usb-c 커넥트 부분이 자칫 잘못하면 부러지거나 맥북 12인치 usb-c 슬롯을 망가트릴 확율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이제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어딘가에서 굴러다니는 new ipad를 맥북의 확장모니터로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언젠가 이렇게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본것 같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