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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행19

한국최초의 백과사전을 편찬한 초간 권문해 선생의 초간정 초간정은 예천군 용문면 죽림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초간정은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 만들었던 초간 권문해가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정자는 선조 15년(1582)에 처음 지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고, 광해군 4년(1612)에 고쳐 지었지만 인조14년(1636) 병자호란으로 다시 불타 버려 지금의 건물은 고종7년(1870)에 후손들이 기와집으로 새로 고쳐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초간정은 주위로 개울이 휘돌아 나가는 곳으로 암반위에 기초를 하고 지어진 것입니다. 초간정은 앞면 두칸은 온돌방을 배치하고 나머지 4칸은 대청마루로 4면에 나간을 설치하여 개울을 볼 수 있는 동쪽과 북쪽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초간정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43호이기도 합니다. 2013. 10. 16.
파사성에서 내려본 남한강은 흐르고 싶다 지난 주말 오후 업무를 마치고 여주 이포보 인근에 있는 파사성을 다녀왔습니다.파사성은 남한강 조망이 가장 좋다고 하여 이전부터 가보고 싶은 곳이었으나 이제서야 다녀왔습니다.그동안 산에 올라가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라 했는데, 올레길에 빠져 살면서 걷기 여행의 즐거움을 배웠고 집 뒷동산이라고 할 수 있는 효양산을 올라가면서 등산의 재미를 배우고 있습니다. 조만간 이천에서 가장 높은 산인 원적산에도 한번 올라가 볼 생각입니다. 이천에서 파사성을 찾아가는 길은 아주 쉽습니다. 이포에서 양평으로 가는 이포대교를 건너 좌회전을 하면 오른쪽으로 석물이 쌓여 있는 곳 바로 전에 파사성 공영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공영주차장 길 건너가 이명박씨가 만들어놓은 이포보가 있는 곳입니다. 파사성 공영주차장에서 파.. 2013. 10. 7.
제주 여행 에필로그 겸 아이폰 4 사진 추석 연휴 제주 여행은 평소보다 조금 더 긴 연휴기간이라 뭔가 새로운 시도를 위해서 떠난 것입니다.그러나 비행기 표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일찌감치 포기를 하고 있었는데 '한결'이가 티켓을 구했다 하여 불이나케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우연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주에서 캔디-홍예님을 공항에서 만났고 본인이 아주 맛있는 피자집을 알고 계신다 하여 방문한 1m 피자입니다. ㅎ 캔디-홍예님은 이걸 다 먹을 수 있다 합니다. 에고^^ 난 공항에서 햄버거 하나 먹었는데 ㅋㅋ '피자굽는 돌하르방' 이라는 곳입니다. 예전의 장소에서 이전을 하셨다 합니다. 피자 가게가 알려지면서 주위 이웃분들로부터 민원이 많이 발생하여 어쩔 수 없이 조금 더 넓은 공간으로 이전을 하셨다 합니다. 주인장 하시는 말씀이 가능하면 자신.. 2013.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