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일 성산일출봉일출
어제밤 용수포구에서 12코스 올레를 마치고 제주에 살고 계시는 캔디홍예님의 도움으로 성산일출봉 시즈게스트하우스에서 1박을 했습니다.
저녁 일출축제를 하는 광경을 사진에 담고 싶었으나, 지친몸과 약간의 음주로 게스트하우스에서 그냥 하루를 쉽니다.
2013년 7월인 지금은 캔디홍예님은 시드게스트하우스의 쥔장이 되었다 합니다.
시드게스트 하우스 옆에서 기다린 일출입니다.
더 이상의 일출은 보여주지 않습니다.^^
2013년 새해 일출은 여기까지입니다.
아침 식사중 어디로 갈까 하다가
우도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성산선착장에서 바라본 이때 쯤에야 구름 사이로 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미 날이 너무 밝았다는 ㅠㅠ
우도에 도착합니다.
우도로 들어가는 배 안에서 여행동지들입니다.
저 친구의 렌트카를 얻어타고 성산선착장까지 왔습니다.
나중에 점심겸에 저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우리는 한나절 동안 겨우 5km남짓 걸었는데
이 친구들은 그 사이에 우도를 한바퀴 다 돌았습니다. ㅎㅎ
소의 모양을 닮았다고 우도인가 봅니다.
지난번 우도 방문에서는 보지 못했는데. 오늘 보니 소가 한마리 앉아 있네요..
아마도 21코스에 있는 지미봉인것으로 보입니다.
거의 일직선으로 올라갔던 기억이 납니다. ㅋ
이런 길을 참 좋아합니다.
1월임에도 불구하고 꽃들이 있습니다.
역시 제주는 따뜻한 남쪽나라입니다.
밭과 밭 사이의 길인데
꽃이 점령을 해 버렸습니다.
1월에 꽃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제주여행을 기쁘게 해 주는 요소입니다.
우도 풍경입니다.
저 멀리 우도 등대도 보입니다.
가는 중에 혼자서 우도 올레길을 걷고 계시는 분입니다.
천진항까지 동행을 합니다.
우도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입니다.
아직 날은 흐립니다.
워낙에는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을까 햇습니다만 우도에서 나와서 거꾸로 18코스를 걷기로 합니다.
지인들이 한달전에 묶었던 숙소라고 합니다.
커피가 정말 맛있는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게스트 하우스 안 카페입니다.
게스트하우스 공사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서 전시를 해 놓았습니다.
역시 일하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햇살 내리쬐는 오전의 게스트하우스 카페입니다.
이곳에서 꼬박꼬박 졸기도 하면서 책도 읽으면서 몇일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1코스인데 11코스로 보입니다.
천진항입니다.
'삶은 여행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여행 길에서 답을 찾고자 제주로 떠난 나 (0) | 2013.07.16 |
---|---|
제주 거꾸로 걷는 올레18코스 (0) | 2013.07.16 |
제주 올레길 12코스 (0) | 2013.07.16 |
제주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올레길 11코스 (0) | 2013.07.16 |
제주 차귀도 일몰 (0) | 2013.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