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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자전거 여행

점촌-이천 라이딩

by 삶은 여행 2015. 9. 30.

돌아오는 길입니다.

점촌에서 이천으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결과는 갈때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ㅠㅠ


문경읍내에서 바라본 주흘산입니다.

저 산도 한번 올라가봐야하는데...


ㅠ 배만 보이네요 ㅠㅠ


이화령 휴게소에서 바라본 3번국도입니다. 고속도로는 더 멀리 보이고요


명박표...

언젠가 꼭 구속시켜야 하는데...




이런 사진 꼭 남겨보고 싶었습니다.

소조령 정상입니다.



충주에서 추천한 맛집은 길 건너있어서 못가고 충주 목감동? 인근에서 먹은 밥집,,,

김치찌게 양도 매우 푸짐하고 가격도 매우 저렴했습니다. 


창남이 고개를 넘어서 내려오는 중간에서 사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잠깐 서서 도와줄 것이 없나 살펴봤는데 서 계신분들은 일행이 아니고 자전거 사고가 난 것을 보고 수습을 해 주시는 분들인듯 합니다. 

사고나신 분은 솔로라이딩이셨던 것 같고요, 다른 접촉사고 보다는 내리막길에서 무리한 과속이거나 장비의 결함 또는 주의부족으로 사고가 난듯하였습니다. 

다행히 헬멧을 착용하고 계셨고 크게 타치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충주 지나서쯤부터 케이던스가 말을 듣지 않아서 가민을 껐다가 다시 켰습니다. 

바꿔야 하나 했지만, 재부팅 하니 정상적으로 인식을 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일부 구간은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찍히기도 하네요..




다시 충주에서 이천까지 가민 입니다.

되돌아 올때는 충주구간에서 국도로 우회하지 않고 자전거길로만 달렸습니다.

시멘트 포장길을 계속 달리니 엉덩이가 까졌습니다. ㅠㅠ

되돌아 오는 구간은 지쳐서 그런지 케이던스가 갈때보다 들쭉날쭉입니다. ㅠ


앞으로는 되도록이면 이 구간보다는 이천에서 팔달으로 가는 구간을 주로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150km 정도를 두번 탔으니 주말 라이딩은 100~150km 이상 다니는 것을 당분가 목표로 삼아서 다녀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시간이 한달정도 밖에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