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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행/충청도

단양 피화기 마을 봄 맞이 여행하기

by 삶은 여행 2014. 3. 26.

‘한결같이’님과 산수유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는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 어디론가 가자고 합니다.
그러는 중 스스르 잠이 들었는데 깨어보니 단양까지 왔습니다.
ㅠ 그것도 산골짜기 ‘피화기’마을이라는 곳에 내려놓습니다.
‘피화기마을’에서는 한국전쟁에서도 군인을 한명도 못봤던 곳이라고 할 정도로 오지라고 합니다.

마을의 첫 풍경입니다. 저런 지붕을 뭐라고 하지요? 너와지붕인가요? 이런것이 너와지붕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지 저는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처음본 ‘너와지붕’이라고 하여서, 인터넷 찾아봤습니다.
너와(널판), 기와(타일) 너와집은 산간 지역에서 볼 수 있으며, 두꺼운 나무 껍데기 또는 나무 판대기 조각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너와지붕은 비가 와도 습기를 쉽게 흡수하는 목재가 방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피와기’마을의 전경입니다. 대체로 지붕은 너와지붕으로 되어 있습니다.

성왕당과 보호수가 한그루 있습니다. 성왕당도 너와지붕으로 되어있습니다.

성왕당 앞에 돌 무더기 혹은 돌탑이라고 하나요? 돌탑도 하나 있습니다.

‘피화기’마을은 눈이 오는 겨울이면 가스배달차가 이 마을로 못 올라올 것입니다. 그래서 가스통이 세개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봄 맞이 장독대 청소도 했나 봅니다.

목련인가요? 꽃 봉우리가 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마을 돌담도 한장 담아봅니다.

마을 집 풍경입니다. ^^


성왕당 옆에 있는 마을보호수 입니다.


마을 집 마당에서 병아리들만 돌아다닙니다.^^ 엄마 닭은 어디로 갔을까요?

앗 요기있습니다. ^^ 높은 곳에서 내려다 주위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다른 닭들은 요녀석 아래에서 열심히 먹이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피화기 마을을 떠날때입니다.
피하기 마을의 이 간판이 있는 곳까지는 차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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