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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행/충청도

괴산 은행나무 길을 걸어요

by 삶은 여행 2013. 10. 24.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길을 다녀왔습니다.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길은 문광저수지에서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사람뿐만 아니라 마을로 들어가는 차도 다니는 길입니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숲길은 정말 장관입니다. 



주말마다 나와서 일을 하는 사무실 실무자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항상 지역사회를 위하여 애쓰시는 실무자 분들을 볼때마다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집니다.


몇 그루 빼고는 아주 노란물감을 뿌려놓은 듯 합니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길 주변에 쉴 수 있는 의자도 보이고요, 이곳은 마을로 들어가는 차가 다니기도 하여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저수지에 비친 은행나무를 담아보려고 했지만 바람이 있어 반영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수지 맞은 편에서는 지금 공사가 한창입니다. 아마도 이 주변을 공원으로 만드는 공사인듯 합니다.


은행나무 길과 저수지쪽으로 번갈아 가면서 좋은 포인터가 없나 찾고 있습니다.


은행나무 사이에서 저수지를 담아보기도 하고요


길 중간쯤에서 스마트폰으로 은행나무를 담고 계시는 분들을 담아보기도 하고요. - ㅎ 모델입니다. 사진을 찍으시는 한분께서 지나가시는 분들에게 포즈를 취해달라고 현장에서 모델을 섭외하십니다. 그 틈에 저도 한장 담았습니다.


연인으로 보이시는 분께서는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기에 여념이 없으십니다.


돌아 나오는 길입니다.

괴산 은행나무 길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천천히 걸어도 30분 정도면 왕복을 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제 저수지에 은행나무 반영이 조금씩 잡히기 시작합니다.


은행나무 길에 아무도 없네요^^ 길 중간에서 은행나무 길을 담아봅니다.


공사중인 관계로 저수지 주변을 정비를 해 놓아서 보기에 그리 좋지는 않네요^^



반영이 훨씬 더 좋은 위치를 찾았습니다.

파란 하늘이 있었다면 더 좋은 사진이 나왔을 듯 합니다.



동영상을 찍으시는 분들로 보입니다. 

이 분들께서도 은행나무 길을 담으려 오셨나 봅니다.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괴산 은행나무 길을 가 보시면 가을을 한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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