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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필리핀

꿈만 같았던 산속 휴양지 사가다를 가다

by 삶은 여행 2013. 7. 16.

가끔 '사가다'를 검색하면 이곳까지 여행하는 한국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시 가고 싶은 곳 중의 하나입니다.



사가다에 도착했습니다.

이곳도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지프니 이동으로 지친 여행객의 꿈만 같은 휴식이 기다리고 있는 곳입니다.


사가다 여행사진에서 정말 많이 볼 수 있는 사진이 아닐까 합니다. 사가다 중심부의 조그마한 시장입니다.

묵었던 숙소는 여러명이 걸어가고 있는 사진의 가운데에 있는 2층입니다.


사가다의 행정기관입니다. 지금은 뮤니시팔이 어떤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


버스표 티켓팅 때문에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아님 사가다 동굴 관광때문에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이곳에서 바기오로 돌아왔던 기억만 남아있습니다.

바기오에서는 승합차를 이용해서 돌아왔던 것 같고요


정말 맛있는 식사를 했던 곳입니다. ㅋㅋ 뭘 먹었는지는 기억이 없고요.


식당 옆에 있던 기념품 가게, 지금도 저곳에서 사온 티셔츠가 한장 있습니다.




사가다 성당 내부 모습입니다.




일종의 풍장의 모습인 행인코핀 입니다.

사진속에서 하단 부분에 보시면 죽은자의 관이 바위에 걸려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가다 여행의 경험이 있으신 모든 분이 극찬하는 요거트 하우스

싼값에 정말 맛있는 요구르트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

사가다 가시면 지금도 있는지 모르지만 있다면 꼭 들려셔야 합니다.

저도 저런곳에서 가게를 하나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ㅎㅎ


사가다 위빙, 사실 필리핀에서 직조물이 있는 것은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전통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숙소에서 나른한 오후를 보내고 있는데 소나기가 오네요.

저기 뛰어오고 계시는 분도 함께 여행을 했던 일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