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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필리핀

필리핀에서 가볼만한 곳 두번째 민다나오섬

by 삶은 여행 2013. 7. 16.


사진의 정보를 확인하니 2006년 6월 25일 찍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당시 캐논 300d를 가지고 다녔나 봅니다. 

사진은 다바오의 조그마한 리조트 앞 바다 풍경입니다. 해수욕장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함께한 동료가 한국의 ODS 실태조사를 하러 간다고 하길레 따라갔다온 곳입니다.

민다나오섬은 일부가 무슬림 무장투쟁을 하고 있는 지역으로 필리핀의 최남단 섬이며, 

최근에는 한국어학원도 꽤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도시지역에서의 치안은 필리핀 그 어느곳보다도 좋다고 하며, 다만, 산간지역이나 외진 지역으로 들어가면 아직까지

조금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내곳곳에 무장한 군인들이 검문을 하고 있었지만 외국인에게 친절하고 그리 불안감을 느끼지는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Punta de sol 이라는 곳이군요^^

사진을 보고 기억을 더듬어 가는지라 묵었던 곳의 이름이 있으니 다행입니다.

조그마한 리조트였고 묵었을 당시 우리 일행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숙소의 풍경이고요^^


이곳이 사무실 겸 카운터 인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묵었던 숙소의 전경입니다.

이곳에서 하룻밤 자고 그냥 계속해서 빈둥빈둥 거렸던 기억과 이곳까지 오고 가기위하여 현지인이 사용하던 대중교통을 이용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당시 함께한 두명입니다. 오른쪽의 분이 가자고 꼬셔서 ㅋㅋ

왼쪽의 젊은 친구는 그 당시 대학생이었는데 지금은 뭘하고 지내는지....


다바오에서 일정을 마치고 필리핀 이글센터라는 곳도 방문합니다.




이렇게 그네를 타고 놀기도 했었나 봅니다.

아직 저 모자와 티셔츠 그리고 선글라스는 가지고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