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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태국

콰이강의 다리 투어

by 삶은 여행 2014. 7. 10.

콰이강의 다리 투어기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밴을 타고 잠깐 내린 곳이 바라 아래쪽 유엔군 묘지 입니다.


뭐 별로 볼것도 감흥도 없습니다.


콰이강의 다리입니다.

다행이 날이 좋아서 다리와 파란 하늘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관광객을 위한 꼬마 열차도 운영을 합니다.


현지인으로 보이는 듯한 한분이 바이올린으로 콰이강의 다리 주제곡과 여러가지 노래를 연주하고 계십니다.

실력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ㅋ 돈을 받는 주머니가 하나 있으면 노래를 들을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었지만 그런 것은 없습니다.



다리를 건너 봅니다. 기차가 자주 다니는 곳이 아니라 걸어서 충분히 다닐 수 있습니다.

걸어서 다닐 수 있도록 보수를 아주 많이해서 보통의 철길 다리를 건너는 것 보다는 편하게 건널 수 있습니다.

콰이강의 다리는 원래 이 이름이 아니라 다른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영화로 유명해지니 다리 이름을 콰이강의 다리라고 한 듯 합니다.


다리위에서 바라본 사원의 모습입니다.







다리가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서 다리의 이러저러한 풍경을 담았습니다.


관광지 가게 앞을 지키고 있는 조각품입니다.


이곳이 기차를 타게될 기차역입니다.


새마을호 같은 덜컹거리는 기차를 한시간 동안 타는 프로그램입니다.

가이드분이 한분 계셨는데 아주 귀여운 뻥을 치십니다.

뛰어서 올라가지 않으면 자리에 앉을 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 도 있다. ㅎ


현지인들은 한명도 없고 모두가 관광객들이십니다. ㅋㅋ

그리고 자리도 텅텅비어 있습니다.


지루한 기차를 타고 가면서 졸기도 하고 차장밖을 내다 보기도 합니다. 붉은색 흙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완행열차 답게 먹을거리를 파는 분도 계십니다.


기차가 속도를 줄이면 왼쪽 아래쪽을 바라보면 목재로 다리를 만들어 놓은 곳을 지나게 됩니다.

서양 관광객 아줌마분들이 옆만 바라보고 사진을 찍으시기에 아래를 보시라 조언을 합니다. ㅋㅋ 단 두단어로. 







뒤를 돌아보면 이렇게 기차의 뒷 꽁무니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서 사진을 담고 계시는 분들도 있네요 ㅎㅎ


타고온 기차입니다. 

60년대에나 볼 듯한 기차...


기차를 다 타고 나서 점심을 먹고 코끼리 투어에 나섭니다. ㅠ

왜 이걸 신청했는지. 코끼리에게 많이 미안했습니다. 나라도 타지 않았으면 코끼리 투어 프로그램이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투어를 신청한 것에 대하여 맘이 상해서 팁도 주지 않았으며, 사진찍은 것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뗏목 투어입니다. ㅠ 이것도 왜 신청을 했는지 ㅋㅋ

그냥 잠깐 내려갔다가 배가 위로 끌고 올라옵니다. ㅠ 수영을 할 수 도 있지만 뭐 물속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차라리 이곳에서 한 시간 이상 카약을 하는 것이 더 잼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폭포라고 하는 곳에 마지막으로 왔습니다. ... 아! 이게 폭포야... 싫타 ㅋㅋ

안봐도 된다. 그냥 돌아가자... 아마도 투어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그냥 돌아왔을 것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