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태국

태국 왕궁 방문기

by 삶은 여행 2014. 7. 8.

올해의 이른 여름휴가는 태국으로 가서 캄보디아를 씨엠립의 앙코르왓트를 여행하고 태국의 방콕을 여행하는 일정입니다.

태국은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라고 하네요^^ 젊은 시절에 좀 다녀야 했는데 다리에 힘풀리기 일보직전에 다닙니다.

캄보디아에서 꿈같은 일주일을 보내고 태국정국의 불안과 비자런의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서 에어아시아를 타고 방콕의 카오산로드 인근으로 왔습니다.

이곳에서 '동대문 여행사'를 통하여 투어 프로그램 두개를 신청해 놨고, 시간이 남는 관계로 태국왕궁을 방문키로 합니다.

카오산 로드에서 왕궁까지는 아주 많이 덥기는 하지만 걸어서 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라 걸어서 방문키로 합니다.


왕궁 입구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30분 정도를 기다립니다. 

입구 인근에 많은 삐끼들이 있다고 했지만 이미 캄보디아에서 현지인처럼 변한 저는 아무도 잡지 않습니다. ㅎㅎ

왕궁입구에서본 에머랄드 궁전입니다. 에머랄드로 치장을 한 것인지? ㅋㅋ 멀리서 보기에는 온통 금으로 도배를 한 것 같다.



왕궁의 문을 열자 마자 도착을 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있지는 않습니다. ㅋ

저곳을 통과하면 바로 왕궁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한국어 지도를 하나 얻어 갑니다.



입구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보이는 것입니다.

이게 어떤 불상인지 모릅니다. 다만, 앉아 있는 자세는 특이합니다.

태국분들인지 아니면 불교국가에서 오신 분들이신지 들어오시자 말자 기도부터 하십니다.


입구를 들어서자 말자 뒤를 돌아보면 이런 거대한 상이 있습니다.

아마도 왕궁을 지키는 상징물이 아닌가 합니다.


에머랄드 사원의 지붕만 담았습니다.

지붕의 화려함과 각도가 특이하다고 생각합니다.


희미하게 보이는 뒤쪽의 사원은 보수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모두 황금색으로 치장이 되어 있는 여러 조각상들이 보입니다.

모두 불교의 상징이라고 보여지며, 머리를와 몸을 장식하고 있는 것들의 보석? 장식들이 보입니다.



머리가 여러개인 조각품들도 보입니다.


에머랄드 사원의 벽면에 붙어 있는 다양한 조각상들도 보입니다.



탑을 받치고 있는 이 조각상의 얼굴 표정을 보면서 매우 힘들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표정이 매우 특이하고 허리 아래는 동물이고 그 위는 여자사람인듯한 조각상도 있습니다.


황금색의 탑도 보입니다. 



Not Tattoo 완전 아이러니입니다. 카오산에 가면 온통 문신한 젊은이들로 가득차 있는데, 얼마나 이런 분들이 많으시면 이런 것도 나올까 생각합니다.



현지인이거나 불교국가에서 오신 분들이신지 기도를 하고 이곳에 조그마한 금박을 계속해서 붙이고 계십니다.

이렇게 금불상이 만들어지나 봅니다. 금박이 붙는 속도로 봐서는 몇일만 이곳에 세워두면 금불상이 될 듯 합니다.





아마도 부처의 깨달음을 조각한 듯 합니다.

다만, 조각상은 조각품이 아니라 그냥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에머랄드 사원을 떠 받치고 있거나 매달려 있는 조각들입니다.

둘다 매우 힘든 자세인듯합니다.


에머랄드 사원의 입구를 지키고 있는 조각입니다.

금박위에 검은색을 칠한 것인지? 구리 조각상에 검은색을 칠한 것인지?

에머랄드 사원의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사원의 두곳에서 보수를 하고 계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리에 메달려 있는 새끼가 아주 특이하다라고 생각을 하며


불교 또는 태국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듯한 벽화들이 있는 곳을 쭉 둘러보기로 합니다. 

이곳은 그늘이 있어 ㅎㅎ


금칠을 한 것도 있고 그렇치 않은 것들도 있습니다.

아마도 금칠이 되어 있는 인물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인어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금박칠을 하고 계시는 장인을 한분 만났습니다.


한국어 관광안내문에 나와있는 그림 중의 하나입니다.


남녀간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듯한 그림도 보이고요


몰래 훔쳐보고 있는 사람을 표현한 것을 표현한 그림도 있습니다.


스님도 한분 뵙고요


이게 뭘까요? 저도 모릅니다. 이런 상이 출입문 앞에 하나 있었습니다.

칼을 빼들고 있는 모습인듯한데 칼은 없습니다. ㅎ


왕궁에서 돌아나오는 곳에서 바라본 또 다른 건물입니다.


오전시간 동안 왕궁을 둘러보고 다시 카오산으로 돌아와서 샤워하고 오후 투어를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