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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2016년 국토종주

제주 자전거 여행 3일차

by 삶은 여행 2016. 6. 7.

제주 라이딩 마지막날입니다.

밤새 뒤척이다가 2시간 정도 잠을 잔것 같습니다.

우도로 향합니다.


가민 충전이 안되어 있어서,

배타는 곳 에서 잠깐이라도 충전을 시도합니다.


우도항?이 아니라 천진항으로 들어갔습니다.

우도 한바퀴를 잽싸게 하고 다시 제주로 가야합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더니 다 이모양입니다. ㅎ

지미봉이 보입니다.

올레길 걷기에서 지미봉에서 바라본 풍경이 참 좋았던 기억이 다시 납니다. 


우도 자전거 길도 모두 아스팔트포장이 되어 있네요

걸어다녔을때는 시멘트 포장인것으로 기억했는데,

우도에 살고 있는 홍예작가님을 한번 찾아가 보고 싶었지만

단체라....

해도 없고 정말 자전거 타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바로 보이는 저 가방맨 양반때문이 이번 여행에 참가했다는... ㅠ


땅콩아이스크림도 하나 먹어줍니다.

우도를 몇번인가 왔었지만 아이스크림을 먹은 것은 처음이네요


걸어서 왔더라면 당연히 올라갔을 것입니다.



언제봐도 우도의 지붕들은 참 정겹습니다.

저곳에 건물들이 안 들어서기를 바라기는 합니다.


우도에서 나와서 월정리 쪽으로 가는 길인듯합니다.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고 날은 좋고 

정말 라이딩 하기 좋은 날입니다.






함덕인증부스가 있는 곳입니다.

다음에 제주 올때는 이곳에서 1박 해야겠습니다.


제주항도 보고요

요 근처에서 4.3 유적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못 가봅니다.


사라봉입니다.

동호회 회원분들은 저기를 다시 올라갔다내려옵니다. ㅠ




마지막으로 용두암 인증센터입니다.


도장은 다 찍었네요 ㅠ


작년부터 시작한 국토종주를 모두 마쳤습니다.

도장은 동해안 종줏길 하나를 놓쳤는데

2016년 종주에 한번 더 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ㅋ 그랜드 슬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