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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행/경기도

기차와 단풍

by 삶은 여행 2013. 11. 4.

10월의 마지막 날 오랫만에 워크샵을 가야 했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후다닥 점심을 먹고 워크샵 장소 주변을 둘러봅니다. 양평 인근이라 기찻길도 강너머로 보입니다.

단풍이 곱게 든 주변 풍경에 취해서 워크샵에 참가한 많은 분들이 산책도 즐기시고 사진찍기도 즐기시고 계십니다.

은행나무와 단풍이 아주 잘 아울리지 않나요?


거의 모든 분들이 전화기로 사진찍기에 열중하고 계십니다.

저도 그 틈에 끼여서 즐거워 하시는 분들을 담았습니다.



10월말이 되니 여름동안 자신의 소임을 다한 잎들이 나무와 헤어지는 것으로 마지막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차(전철)이 강건너로 건너가는 모습도 한컷 담았습니다.


이제 두달 남은 2013년도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