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여행 2013. 7. 17. 09:40



바다가 보이는 작은 펜션입니다.

동남아시아 어느 해수욕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모래사장과 펜션이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처음 만났을때 무척이나 짖어댄 녀석입니다.

아주 많이 소심하더라고요


난설헌 허초희 생가터에서 경포대로 가는 길목 다리의 조형물입니다.

허초희의 동생인 허균이 지은 홍길동전의 홍길동이 아닐까합니다.


경포대의 빈의자입니다.


제주 올레길 여행이후 저렇게 생긴 이정표만 보면 두근거립니다.

경포대 주변 이길은 강릉시에서 만들어 놓은 '바우길'이라고 합니다.

허난설헌 생가터에서 선교장까지 가는 길도 바우길의 일부입니다.


이렇게 새도 좀 보고요


경포도 풍경도 사진에 담아 봅니다.


경포대 인근이 초당순두부로 유명하죠

초당은 허난설헌의 아버지인 허엽의 호이기도 합니다.

초당 허엽도 한때 순두부를 만들어 팔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합니다. (거의 믿거나 말거나 수준입니다.)


선교장 가는 길에 본 김시습기념관입니다.

여기도 볼거리가 있기는 하겠지만 목적지가 선교장이므로 그냥지나칩니다.


선교장을 다 둘러본후 강릉 객사문으로 왔습니다.

나머지 건물은 모두 복원해 놓은 것이고 이 문만 옛것입니다.


객사문을 뒤로 하고 강릉역으로 걸어가는 길입니다.

돌담벼락이 정감이 느껴집니다.

가을에 오면 더 좋을듯 합니다.


천주교춘천교구의 임당동성당입니다.

근대문화유적으로 등록이 있습니다.


성당안을 잠깐들여다 봤습니다.

종교시설물에 들리면 언제나 마음이 경건해집니다.

그래서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내년 희망과 환희의 새로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잠시 기도합니다.


강릉역으로 걸어가는 길에서 본 특이한 카페입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다음에 오면 한번 들려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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