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여행/제주도

제주 북촌 돌하르방공원

삶은 여행 2014. 8. 22. 11:08

누구나 사진기만 들이대면 찍을 수 있는 사진들. 

사진보다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글(스토리텔링)이 되어야 하지만, 워낙에 글쓰는 솜씨는 가난하고 생각도 정리되지도 않는지라 사진 숫자로 승부를 거는 여행기 ㅠ. 그래서 방문자가 아주 적은 블로그 주인장 ㅋㅋ


출장을 핑계로 - 물론 일도 열심히 했다. - 제주 올레길 걷기를 하고 싶었으나, 비는 계속 내리고 처음으로 동행한 지인(이 분께서는 돌아오고서 근 한두달 동안 다음에 제주 언제가냐고, 다시 걷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사실이다. ㅋ)은 두번다시 걷지 않겠다. 너무 힘들다 하시는 분의 성화와 제주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계시는 캔디 홍예님 덕분에 방문한 제주 돌하르방공원(이곳은 캔디 홍예님 덕분에 공짜로 ㅋㅋ)입니다. 홍예 선생은 사진작가이기도 하고 제주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시는 아주 유명한 분이십니다. 

저도 제주 갈때마다 꼭 한번씩은 들리게 된다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7월 하순 돌하르방 공원에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돌하르방공원인데 왠 은하철도에 나오던 분이... 아마도 내 나이또래 되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돌하르방공원에 돌하르방이 몇개 있는지 당시에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지금은 전혀 기억이 없다는...

아마 주인장도 모르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보니 이것 화천에 계시는 이외수 선생 아닌가? ㅎㅎ 이외수 선생은 트윗에서 대통령이라고 하죠.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이것 보니 실물보다 훨 나은 것 같습니다. (앗 저는 이외수 선생 실물을 본 적은 없습니다.)



제주 지검장이 생각나는 돌하르방 ㅋㅋ, 이 양반에 대해서 사표수리를 했다 합니다. 그것도 대통령이 법을 어겨가면서, 범죄용의자인데 사표처리가 되면 공뭔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연음란죄로 정식재판을 받게 되면 집행유예정도 된다고 하네요. 그럼 공뭔연금 팍 줄어들어서 받게되는데. 

이게 왜 문제인가 하면 비리를 저지런 공뭔들이 비리가 결정되면 연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전에 사표를 내고 그 직을 그만두게되면 이게 연금을 그대로 받게 됩니다. 그래서 대통령령으로 형을 받을 것 같은 공뭔은 사표를 처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대통령령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검찰시키들은 사표를 받아주고 대통령도 싸인을 했다 합니다.

이 양반 사표처리되고 변호사 질 하려나? 그럼 '바바리 맨' 전문변호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피스... 



지구 별 여행... 

좀 하고 싶네요. 자전거도 좋고 오토바이도 좋고...

기운떨어지기 전에 한번 출발하고 싶습니다. 

한 2년 정도 계획하면 한 100나라는 다닐 수 있지 않을까요?

2년 동안 먹고 살 돈을 마련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 했습니다. ㅋㅋ 역쉬 배부른 인간이 최고인가요? 



워낙 숲속에 있다보니 ㅋ 뱀도 보입니다. ㅋㅋ





꼬맹이때 이장집 마당에서 보던 티비가 생각납니다. ㅠ













세상에서 가장 큰 돌하르방이라고 합니다.

잘 보시면 이해가 됩니다. 그냥 보시면 절대 이해안됨...





늘 여행을 같이 다니는 한결같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