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나눔장터 풍경
지난 봄에 이어 단풍이 내리기 전 따스한 햇살이 좋은 가을날 오후 이천시 온천공원 하늘정원에서 녹색소비문화를 즐기는 나눔장터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진을 블친이신 '한결같이'님이 찍었습니다. 같은 동네에 사니 나와서 사진쫌 찍으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점심과 커피를 제공하였스습니다. ㅎㅎ)
이 친구는 좀 심드렁 하네요... 집에서 스마트폰 오락을 했어야 하는데 나와서 그럴까요?
집으로 돌아갈때쯤 여기 있는 물건 다 팔았습니다. ㅎㅎ
모처럼 햇살이 좋아서인지 인근에 사시는 지역주민분들께서 많이 나오셨습니다. 간단히 먹을 거리도 판매를 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지역에서 음악활동을 하는 분들이십니다. 봄에 이어 오늘도 공짜로 나와주셨습니다. 저희는 점심을 공짜로 드렸고요.
공연 준비를 다하고 쉬고 계십니다.
저와 함께 10여년 동안 지역에서 생태모니터링을 하고 계시는 YMCA 생태안내자모임 '풀빛어울림' 선생님들이십니다.
매월 1회 설봉공원에서 가족생태체험활동도 진행하고 계십니다.
왜 신비의 가족일까요? 이게 발로 창조가 아닐까 합니다.
이천이 시골이고 가을이다 보니 직업서 직접지은 고구마도 이번에는 판매물품으로 나왔습니다.
아마도 이 물품을 직접 만드신 것으로 보입니다.
소박한 현수막도 하나 붙혀 놓았고요
인근 지역주민들도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 젊은 부부?는 아마도 거의 벼룩시장 프로이신듯 하였습니다.
아이들로만 구성된 팀도 있고요
온 가족이 함께 나와서 따스한 가을날 오후의 추억을 만들고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내년에는 벼룩시장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내년 2월에는 지역의 몇몇 단체에 제안해서 교복물려입기 행사를 다시 해 볼까 합니다.